GAME RESULT경기 결과

제27절 2007/9/30(일)
관중 15,346명 
날씨 비, 없음 기온 18.2도 습도 81% 
주심: 니시무라 유이치 부심: 사가라 토루 / 다케다 스스무 4심: 이소가와 카즈야

J1 제27절

후쿠다 덴시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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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3-2

경기 종료

전반2-0

후반1-2

AWAY

FC 도쿄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FC 도쿄
09' 아라이 타츠키
30' 쿠도 코헤이
60' 미즈노 코키
득점자 68' 콘노 야스유키
77' 루카스
61' 아라이 타츠키 → 이케다 쇼헤이
83' 야마기시 사토시 → 아오키 코타
88' 마키 세이이치로 → 레이나우두
선수 교체 51' 이시카와 나오히로 → 리셸리
51' 쿠리사와 료이치 → 스즈키 노리오
65' 가나자와 조 → 히라야마 소타
12 슈팅 18
4 코너킥 10
14 프리킥 20
13' 미즈모토 유키
경고 59' 토쿠나가 유헤이
퇴장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선발
GK 1 타테이시 토모키
DF 3 사이토 다이스케
DF 15 나카시마 코지
DF 4 미즈모토 유키
MF 8 미즈노 코키
MF 7 사토 유토
MF 6 시모무라 아즈미
MF 16 야마기시 토모
MF 20 쿠도 코헤이
FW 11 니이 타츠키
FW 18 마키 세이이치로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 후보
GK 30 오카모토 마사히로
DF 14 이케다 쇼헤이
DF 40 조르제비치
MF 19 이토 준지
MF 23 라쿠산 타카시
FW 10 레이나우두
FW 29 아오키 코타
FC 도쿄선발
GK 22 시오타 히토시
DF 25 토쿠나가 유헤이
DF 8 후지야마 류지
DF 2 모니와 테루유키
DF 17 가나자와 조
MF 37 후쿠니시 타카시
MF 6 콘노 야스유키
MF 18 이시카와 나오히로
MF 27 쿠리사와 료이치
FW 24 아카미네 신고
FW 9 루카스
FC 도쿄 후보
GK 31 아베 노부유키
MF 7 아사리 사토루
MF 15 스즈키 노리오
MF 19 이노하 마사히코
MF 20 가와구치 노부오
MF 35 리셸리
FW 13 히라야마 소타

【선수·감독 코멘트】

지바의 기세를 뛰어넘어 5연승을 목표로!


 리그 제27절은 원정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와의 대결. 지난 제2절 시미즈전에서는 초반에 인내하는 경기 전개였지만, 그 위기를 잘 견뎌내고 오히려 2골을 넣어 승리했다. 결코 내용이 좋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점에서 현재 팀의 기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코노가 "지금까지는 어딘가 대충 넘긴 듯한 작은 반성점도 모두가 소통하며 수정하고 있다. 그것이 경기 중에 실현되고 있는 것도 승리 요인"이라고 말하며, 8월의 4연패가 거짓말처럼 쾌진격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치바는 승점 34점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12득점 2실점(도쿄는 12득점 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잡혀 있지만, 볼을 빼앗으면 미드필드와 수비수들도 적극적으로 뛰쳐나가 공격을 개시하는 카운터가 위협적이다. 도쿄로서는 마크의 인수인계를 명확히 할 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며 적극적인 수비로 공을 탈취하고 싶다. 어중간한 플레이로 인해 ‘이상한 방식으로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것(하라 감독)’도 중요해진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보다 더 빠른 전환으로 이시카와와 쿠리스와가 치바 3백 측면의 공간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움직임이 빠른 아카미네가 출발점이 되어 후쿠니시, 이마노도 연계를 도모하며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움직임으로 속도와 두께감 있는 공격을 전개하고 싶다.

 시오타는 "최근 누구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공격과 수비에 아낌없는 움직임이 맞물리고 있다. 다만 같은 싸움을 계속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 더 높은 것을 추구하며 결과를 내고 싶다"며 지금까지의 싸움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각오도 충분하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빠르고 한 걸음 더 앞으로. 시미즈전 이어서 치바의 기세를 능가하는 축구로 승리를 목표로 한다. 경기는 오후 7시 2분에 치바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치바의 맹공에 속수무책. 2점 차 뒤진 채 전반 종료


 경기 시작부터 도쿄가 공격을 퍼부었다. 1분, 오른쪽 사이드의 이시카와가 과감하게 돌파해 크로스. 루카스에게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상대 수비수의 클리어에 따라붙은 코노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으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2분에는 치바 골문에 접근해 오른쪽 코너킥 2개를 얻었다. 이시카와의 킥을 먼 쪽에 있던 코노노가 떨어뜨렸고, 오른쪽에서 뛰어든 아카미네가 골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지금까지의 기세를 유지하며 리듬 좋게 공격해 치바를 압박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치바 페이스로 전개되었다. 4분, 치바 FW 니이에게 도쿄의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당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흘러나온 공을 치바 오른쪽 MF 미즈노가 프리로 달려들어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모니와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마지막 순간에 간신히 버텼지만 9분, 역습에서 치바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MF 미즈노의 전방으로의 패스에서 FW 마키가 경합한 공이 FW 니이에게 넘어갔고, 드리블로 돌진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밖에서 날린 슈팅은 골 오른쪽에 꽂혔다.

 예상과 달리 지바가 전방으로 공을 차 올리면서 DF 라인이 내려가 버렸고, MF와 DF 사이에 떨어진 공을 전부 빼앗기고 말았다. 경합에서도 지며 전혀 공을 빼앗을 수 없었다. FK나 CK에서 기회를 잡아도 오히려 역습으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 공격의 리듬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다 30분, 지바의 역습에 대해 DF의 복귀가 한 걸음씩 늦어졌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MF 미즈노의 패스에 흔들리며 MF 사토에게 골문 앞까지 연결되었다. 한 번은 클리어했지만 짧았고, 거기에 파고든 MF 쿠도우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슈팅. 왼쪽 구석에 꽂히며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실점을 바로 한 직후, 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를 올라와 중앙으로 파고들며 상대 DF를 등에 지고 강제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GK에게 선방당했다. 그러나 치바의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치바 MF 미즈노의 프리킥에서 나온 강력한 슈팅은 시오타가 훌륭하게 선방했고, 코너킥에서 DF 나카지마가 가까운 거리에서 쏜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1~2골 더 내줘도 이상하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어떻게든 전반을 2실점으로 마치고 후반에 기대를 걸게 되었다.

승리에 대한 집념이 치바를 끝까지 몰아붙였으나, 한 걸음 부족했다


 하프타임에 “치바와의 경합과 운동량에서 지고 있다. 달려와 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끝날 수 없다”고 하라 감독에게 듣고 그라운드에 섰다. 그러자 전반과는 전혀 달리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갑자기 전방으로의 패스에 아카미네가 뛰어나가 에리어 내에서 경합하다 넘어졌으나 반칙은 없었다. 46분에는 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해 크로스. 반대편에서 쿠리사와가 쇄도했으나 트래핑이 뜨면서 상대 GK에게 잡혔다. 1대1 경합에 끈질기게 대응하며 볼을 빼앗고 2차, 3차 공격을 전개했다.

 51분에는 이시카와, 쿠리사와를 대신해 리셸리, 스즈키 노리를 투입해 기세가 더욱 가속된다. 54분, 리셸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상대 DF를 제치고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지만, 오른쪽 상단으로 벗어난다. 55분에는 리스타트 상황에서 오른쪽 에어리어의 후쿠니시가 슈팅 자세를 갖추지만, DF에 막혀 오른쪽 코너킥으로 이어진다. 56분에는 리셸리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돌파해 크로스를 올린다. 상대 DF가 걷어내면서 오른쪽 코너킥이 된다. 이 흘러나온 볼을 다시 스즈키 노리가 차서, 그 크로스에 루카스와 아카미네가 몸을 던져 뛰어들지만, 아쉽게 맞지 않는다. 58분에는 리셸리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슈팅을 날리지만, 상대 GK의 선방에 막힌다.

 그러나 60분, 순간의 틈을 노린 치바가 카운터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패스. 이를 받은 치바 FW 신이가 드리블로 골문 앞으로 돌진했고, 에리아 내에서 도쿠나가가 넘어뜨려 PK를 허용하며 3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좋은 흐름으로 공격하고 있었기에 아픈 실점이었지만, 아직 포기할 시간이 아니었고, 도쿄는 기죽지 않고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65분에는 카나자와를 대신해 히라야마를 투입해 아카미네와 투톱을 구성했다. 루카스가 왼쪽에, 스즈키 노리가 사이드백을 케어하는 형태로 초공격적인 포진을 만들었다.

 그러자 68분, 스즈키 노리의 왼쪽 프리킥은 골문 앞에서 클리어되었지만, 흘러나온 볼을 도쿠나가가 반대편에서 잡아 다시 크로스를 올린다. 파어 쪽에서 모니와가 되돌려주었고, 그것을 코노가 헤딩으로 밀어 넣어 골을 기록한다. 우선 1점을 만회한다. 그 후에도 히라야마와 아카미네가 뒤쪽으로 빠져나가 에어리어 내를 드리블로 돌파했으나 코너킥으로 막힌다. 74분에는 아카미네가 경합을 벌이고, 빠르게 코노가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보낸다. 후쿠니시가 골문 앞에 빠져나가 미끄러지며 왼발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 막힌다. 그러나 77분에는 볼을 빼앗은 모니와가 전방으로 올라가 타이밍 좋게 스루패스를 보내자, 또다시 후쿠니시가 골문 앞에 빠져나가 슈팅 자세를 갖추었으나 뒤에서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얻는다. 이를 루카스가 확실히 성공시켜 1점 차로 좁힌다.

 남은 시간이 10분 이상 남아 팬들도 한껏 고조된다. 82분에는 중앙 에어리어 앞에서 프리킥을 얻는다. 이를 스즈키 노리가 힘껏 왼발을 휘둘렀으나 벽에 막힌다. 86분, 루카스→히라야마가 왼쪽으로 교체된다. 라인 끝까지 올라간 후쿠니시가 크로스를 올린다. 치바 수비수의 클리어가 라인을 넘어 코너킥이 된다. 스즈키 노리의 왼쪽 코너킥은 히라야마에게 연결되었으나 트랩이 맞지 않는다. 추가시간에 들어가도 공격은 계속된다. 먼저 아카미네의 포스트에서 히라야마가 능숙하게 수비수 앞을 돌파해 에어리어 앞에서 슈팅했으나 골 오른쪽으로 벗어난다. 다음으로 코노의 롱피드를 히라야마가 받아 떨어뜨리고, 아카미네가 원터치로 슈팅한다. 좋은 형태였으나 약간 거리가 멀어 공은 왼쪽으로 벗어났다. 마지막으로 도쿠나가의 롱스로우에서 클리어를 이어 다시 도쿠나가가 오른쪽 크로스를 올린다. 이에 골 앞의 히라야마가 어려운 자세로 오른발 힐킥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낸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바를 몰아붙였으나 한 걸음 미치지 못해 패배했다.

 【선수 코멘트】《코노노》"전반과 후반에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후반에는 운동량도 많았고, 마음가짐도 들어 있었다. 전반의 경기가 아쉽다. 오늘은 예상했던 치바의 경기 스타일이 아니었다. 볼을 연결하지 않고, 우리 프레스를 피해서 앞으로 차왔다. 그에 대응하지 못해, 앞이 뚫리고 라인이 늘어져 버렸다. 나는 공간 마킹에 주의하고 있었지만, 차여서 이상하다…라고 생각한 채 전반을 보냈다. 흘러나온 볼을 상대가 주워서 우리가 내려서 수비하면, 이번에는 연결되어 움직임에 당해 어려워졌다. 후반은 명백히 우리 페이스였고, 어떻게든 역전하고 싶었지만… 힘이 부족했다."《스즈키 노리유키》"리셸리와 둘이서 사이드를 무너뜨리고 골을 넣고 싶었다. 2골을 내줬지만, 나는 평소 플레이 스타일대로 하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찬스는 있었지만, 그걸 살리지 못한 것이 과제다. 프리킥이든 흐름 속에서든 넣었으면 선발도 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도쿄다운 축구는 점점 할 수 있게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 오는 가운데도 많은 팬이 멀리까지 달려와 주었는데, 이기지 못해 정말 아쉽다. 다음 요코하마 FM전은 나비스코컵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졌기 때문에, 이겨서 안 좋은 이미지를 씻어내고 싶다."

 【하라 감독 회견 요지】"초반 5분 정도는 우리가 의도한 대로 전방에서 압박하며 슈팅 등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제프가 예상보다 빨리 FW 마키에게 공을 차는 것을 느꼈다. 그 흘러나온 공을 MF 사토와 FW 니이에게 빼앗기면서 리듬이 바뀌었다. 제프는 맨마크 성향으로 따라붙기 때문에 발밑에서 연결하지 말고 공간을 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상대의 출발이 좋아서 이시카와가 중앙으로 들어가 공을 지키는 장면에서 빼앗기며 역습 장면이 많아졌다. 그래서 제프의 리듬이 된 것 같다. 실제로 두 번째 골도 그런 형태에서 내줬다. 제프는 빠르게 뛰쳐나오기 때문에 대응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같은 쪽에서 세밀하게 연결하려 하면 빼앗기고 역습이 되므로 더 단순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아 스즈키 노리, 리셸리처럼 스피드 있는 선수를 투입했다. 리셸리의 돌파와 스즈키 노리의 왼발로 주도권이 우리 쪽으로 넘어왔다. 한 골만 넣으면… 하는 상황에서 역습에서 PK를 내줘 힘들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 모두가 잘 버텼고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런 전개가 되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점은 평가하고 싶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했어야 했다. 전반 중반부터는 제프의 좋은 점에 압도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간에 투입된 히라야마, 리셸리도 잘해주었다. 앞으로 7경기 남았으니 신선한 선수를 넣어 싸워 나가고 싶다."

 【치바·아말 감독 회견 요지】"9월이 280일이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음 경기는 10월입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5연승하며 10위가 되었는데?) 내년에도 J1에 남기 위해서는 승점 5, 6점은 더 필요합니다. 한 달 반 전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같은 감독, 같은 선수들이니까요. (전반은 완벽했지만 후반은 고전했는데?) 관중들에게는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에게는 힘든 경기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후반에도 전반과 같이 경기를 컨트롤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2~3일 전 인터뷰에서 "도쿄전은 항상 많은 득점이 나오는 경기다. 그런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기세가 좋은 도쿄가 후반에 멤버를 교체해 온 것도 있고, 이렇게 된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로 제프가 아직 완성된 팀이 아님을 드러냈다고 봅니다. 완성된 팀이라면 3대0으로 앞서면 추가 득점을 올려 승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되지 않습니다. 그 점이 감바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에 상대를 컨트롤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처음 60분은 축구를 하고 있었기에 상대를 컨트롤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30분은 럭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갔습니다. 과장된 표현이지만 실제로 도쿄는 럭비 같은 경기 운영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경기가 되면 우리는 대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30분은 도쿄 쪽이 더 좋았습니다. 3번째 골을 내줘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