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제4절 2005/5/28 (토)
관중 16,188명
날씨 맑음, 무풍 기온 26.7도 습도 40%
주심: 아나자와 츠토무 부심: 아이바 타다오미/가라카미 사토시 4심: 시바타 마사토시
YNC 예선 C그룹 제4절
오이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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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
0-2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2

AWAY
FC 도쿄
오이타 트리니타 | FC 도쿄 | |
---|---|---|
득점자 |
46' 콘도 유스케 55' 쿠리사와 료이치 |
|
49' 미키 타카시 → 시바고야 유이치 60' 네모토 유이치 → 아베 요시로 79' 키지마 료스케 → 우메사키 츠카사 |
선수 교체 |
79' 토다 미츠히로 → 다닐루 85' 콘도 유스케 → 미우라 후미타케 |
4 | 슈팅 | 16 |
1 | 코너킥 | 5 |
12 | 프리킥 | 12 |
29' 카와타 카즈히로 |
경고 | |
퇴장 |
GK | 29 | 에스미 코지 |
DF | 18 | 쿠라마토 타카후미 |
DF | 4 | 후카야 토모키 |
DF | 2 | 미키 류지 |
DF | 23 | 아리무라 미츠후미 |
MF | 8 | 코모리타 토모아키 |
MF | 24 | 카와다 카즈히로 |
MF | 20 | 마츠하시 쇼타 |
MF | 17 | 네모토 유이치 |
FW | 11 | 도도 |
FW | 33 | 키지마 료스케 |
GK | 16 | 타카사키 리키 |
DF | 3 | 시바고야 유이치 |
MF | 27 | 우메사키 츠카사 |
MF | 6 | 우메다 다카시 |
FW | 14 | 아베 요시로 |
GK | 22 | 시오타 히토시 |
DF | 4 | 후지타 타이세이 |
DF | 3 | 장 |
DF | 2 | 모니와 테루유키 |
DF | 17 | 가나자와 조 |
MF | 6 | 콘노 야스유키 |
MF | 16 | 미야자와 마사시 |
MF | 27 | 쿠리사와 료이치 |
MF | 18 | 이시카와 나오히로 |
FW | 13 | 토다 미츠히로 |
FW | 32 | 콘도 유스케 |
GK | 21 | 엔도 타이시 |
DF | 25 | 사코이 신야 |
MF | 10 | 미우라 후미타케 |
MF | 24 | 고바야시 마사미츠 |
FW | 19 | 다닐루 |
【선수·감독 코멘트】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 판!
나비스코컵 예선리그 제4절은 원정에서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대결이다. 지난 제3절 치바전에서는 전반에 실점하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는 전방에서의 강한 프레스로 볼을 빼앗고 빠른 측면 공격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 결과 C그룹에서 1무 2패로 최하위가 되어 예선 통과를 향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 남은 3경기를 전력으로 싸우는 것은 물론, 이번 제4절 오이타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오이타는 멤버를 꽤 많이 바꿨지만, 이미 이번 시즌 두 번 맞붙었기에 서로의 전술은 잘 알고 있다. 오이타도 현재 1승 1무 1패로 3위이며 예선 통과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러 올 것이 분명하다. 수비수 4명과 미드필더 4명이 깔끔한 라인을 만들어 우선 자국 진영에서 대기하며, 상대가 공격해 올 때 볼을 빼앗고, 거기서 FW 2명이 빠른 역습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제9절에서는 FW 마그노 알비스와 도도가 두 차례의 찬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 FW 마그노 알비스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도 결장하여 공격 위협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경기 가시와전에서는 주도권을 빼앗기면서도 가시와의 공격을 봉쇄하고 세트플레이 흐름에서 FW 도도가 득점했다. 이를 잘 지켜내며 '1점을 살리는 견고한 경기'를 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도쿄는 선발 멤버를 교체했다. 수비 라인은 변하지 않았지만, 미드필더진에 미야자와가 복귀하여 오이타의 수비 라인 뒤로 볼을 넣어 공격 리듬을 만드는 데 미야자와의 정밀한 볼이 무기가 된다. 그리고 공격수는 토다와 콘도 유스케가 투톱을 이루는 포진이다. 지난 경기 치바전 후반에 수비에 들어간 치바를, 토다의 활발한 전방 움직임과 그 빈 공간에 잘 파고들어 볼을 받았던 콘도 유스케의 좋은 콤비네이션을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하고 싶다.
그리고 벤치에는 투장 미우라가 있다. 지난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본래의 움직임을 되찾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우라가 그라운드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없었던 중원에서의 간격을 만들고, 단조로웠던 공격 템포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 미우라가 중원의 밑바닥에서 든든히 버텨줌으로써 팀 전체에 차분함과 안심감을 준다. 다닐루도 좀처럼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역시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력은 가지고 있다. 곧 폭발할 예감이...
도쿄가 어느 정도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러선 오이타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와이드한 전개와, 코노를 비롯한 미드필더들의 공격 참여를 반복하며,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 오이타의 골문을 열고 싶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오이타와의 상성이 좋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그런 말을 할 처지가 아니다. 이기면 팀 상황이 호전되고, 지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한 판이다. 마치 여름을 연상시키는 쾌청한 날씨 아래, 오후 3시에 오이타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전은 균형 있게 공격했으나 무득점
예상과 달리, 경기 시작부터 오이타가 기세 좋게 전진하며 공격해 왔다. 2분, 도쿄의 왼쪽 사이드를 무너뜨려 프리킥 찬스, 4분에는 오른쪽 사이드를 MF 마츠하시가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문 앞에 위치한 FW 키지마에게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쿄도 5분이 지나면서 차분하게 볼을 돌리기 시작하며 반격에 나섰다.
7분, 프리킥 찬스에서 미야자와가 골을 노렸지만 크게 바를 넘겼다. 9분, 왼쪽 사이드에서 쿠리스와→미야자와→코노 조가 연결되고, 코노 조가 포스트에서 전방으로 돌진한 토다에게 스루패스를 보냈지만 상대 골키퍼가 한 발 먼저 잡았다. 10분, 프리킥 찬스에서 이번에는 코노 조가 골을 노렸으나 또다시 바 위로 넘어갔다. 12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코노노가 사이드 체인지로 쿠리스와에게 연결하고, 이를 따라 올라온 카나자와가 크로스를 올렸다. 토다가 넘어지면서 헤딩으로 맞췄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15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이시카와와 토다가 무너뜨리고 코노 조에게 연결해 슈팅했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코너킥을 얻었다. 그 후 코너킥이 3번 이어졌고, 마지막 오른쪽 코너킥의 흘러나온 공을 쿠리스와가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던 코노 조에게 패스했다. 코노 조는 눈앞에 있던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슈팅했으나 골 왼쪽 바깥으로 벗어났다.
주도권은 완전히 도쿄에 있었지만, 오이타는 FW 도도가 도쿄 DF와 MF 사이 공간에서 볼을 받아, 거기서 좌우 MF 네모토, 마츠하시를 이용한 측면 공격이나, 그대로 도도가 드리블로 공격을 올리며 FW 키지마와의 콤비네이션으로 중앙 돌파를 노리는 공격 패턴이었다. 19분, 빠른 리스타트에서 MF 네모토가 왼쪽 에어리어 내에서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21분, 카운터에서 오른쪽 사이드 MF 마츠하시가 크로스를 올렸다. 흘러나온 볼을 잡은 키지마가 과감하게 미들 슈팅을 시도했으나 시오타가 훌륭한 선방으로 코너킥으로 막아냈다. 결국 오이타는 전반에 쏜 슈팅이 이 시간대의 2개뿐이었다.
도쿄의 공격은 계속된다. 25분, 카나자와가 전방으로 돌진한 토다에게 패스를 보내고, 그대로 돌아서며 슈팅을 시도한다. 32분, 오른쪽 측면의 이시카와가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오이타가 참지 못하고 파울을 범한다. 그 프리킥을 미야자와가 노리지만 벽에 막힌다. 이후에도 수비 밸런스만은 무너지지 않게 공격을 이어가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콘도 유스케, 쿠리스와의 골로 경기를 결정짓다
도쿄는 후반 시작 직후, 원하던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시카와가 볼을 지키고 오른쪽 사이드로 흘러온 토다에게 패스를 보내자, 그대로 다이렉트로 라이너성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자 골문 앞으로 달려들어간 콘도 유스케의 정확한 헤딩 슈팅이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 후에도 공격의 손길을 늦추지 않았다. 50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스로인으로부터 콘노가 드리블로 안쪽으로 몰고 가서 콘도 유스케에게 연결한다. 원트래핑 후 골을 향해 몸을 돌려 슈팅했으나 GK 정면에 맞았다. 51분, 장의 클리어볼을 토다가 상대 DF와의 경합에서 약 25m 지점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고, 이를 미야자와가 골 왼쪽 하단을 노렸으나 GK가 선방했다.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선수 한 명 한 명의 움직임에 자신감과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팀으로서의 리듬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리고 55분, 추가 득점이 나왔다. 미야자와의 와이드 전개에서 오른쪽 사이드의 후지타에게 연결되어 그대로 얼리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올렸고, 한 번은 상대 DF가 클리어했으나 파어 쪽으로 흘렀다. 달려들던 쿠리스와가 다이렉트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오른쪽 포스트를 스치며 골 인! 2점 차를 벌렸다.
오이타도 움직인다. 60분에 아베를 투입해 전방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그리고 MF 고모리타에게 볼을 모으고, 잡은 볼을 센터 서클 부근에서도 빠르게 양쪽 사이드로 롱볼을 넣어 공격의 기점을 만들어 가는 전개를 시작한다. 그러나 전방으로 치우친 상대에게 공격을 당하는 시간은 계속되었지만, 마지막 슈팅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도쿄 수비진은 침착한 대응을 보였다.
도쿄는 2점 차로 앞선 후에도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70분, 콘도 유스케가 강력한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고, 71분에는 약 30m 거리의 프리킥을 이시카와가 직접 노렸으나 골 오른쪽 상단을 벗어났다. 7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시카와의 크로스가 클리어된 볼을 쿠리스와가 잡아 연결했고, 미야자와가 슈팅했으나 아쉽게도 골 오른쪽 상단을 벗어났다. 79분에는 토다를 대신해 다닐루를 투입했고, 카운터 상황에서 직접 골문 앞으로 볼을 몰고 갔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85분에는 콘도 유스케를 대신해 미우라를 투입하고 미야자와를 전방으로 올리는 포메이션으로 변경했다. 오이타의 마지막 반격도 팀이 하나 되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10경기 만의 승리이자 무실점 승리로 앞으로의 경기에도 기대를 품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선수 코멘트】《후지타》"전반에는 상대의 움직임을 보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을 중시했다. 후반에는 점수를 내지 않으면 이길 수 없기 때문에 45분에 승부를 걸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항상 높은 위치에서는 코너킥이나 스로인을 따내고, 일을 한 뒤 (자진 진영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쿠리사와의 골로 이어진) 크로스는 토다 씨가 프리인 것을 보고 과감하게 올렸다. 내가 선발로 나와서 이긴 것은 처음이라 정말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도 팀에 공헌해서 이기고 싶다."《쿠리사와》"후반부터는 상대도 지쳐서 중앙 공간이 비기 시작해 계속 파고들며 상대가 싫어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1대0으로는 안심할 수 없었고, 2번째 골이 승부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했다. 골은 골대를 향해, 빗나가지 않도록 조절하며 쐈다. 불필요한 힘을 빼고 쏠 수 있었다. 모두가 마음을 담아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먼 곳까지 와준 서포터들에게도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다음에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시오다》"경기 전 '오이타에서 단결해서 이기고 도쿄에… (돌아가자!)'라고 말하다가 말이 꼬여서 모두가 웃기 시작했다. 부끄러웠지만 작년 나비스코 결승 전과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이기겠다는 의식이 지나치면 힘이 들어가지만, 그 일로 불필요한 힘이 빠졌을지도 모른다. 선제골을 넣은 후에도 2골을 넣은 후에도 오이타는 계속 앞으로 나왔기에 수비에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려 했다. 그때 모두가 자연스럽게 '앞에서 가자!'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벤치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교훈을 살려 스스로 생각하며 공격적인 자세를 낼 수 있었다. (좋은 선방이 있었는데?) 항상 '준비를 빨리'라고 말해주었고, 어디서 슛이 나올지 잘 보고 반응할 수 있었다. 그 선방으로 팀을 띄웠을지도 모르지만, DF도 MF도 FW도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의 승리다. 나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하라 감독 회견 요지】"지난주 나비스코에서 제프에게 패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이길 수밖에 없다. 희박한 가능성에 걸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이전 제프전 후반, 그 전 리그전 제프전에서는 졌지만 조금씩 전체 리듬과 밸런스가 돌아오고 있었다. 다만 결과가 이렇게 나오지 않고, 아깝지만 결정하지 못하거나 상대에게 한 번의 기회로 실점하거나, 오늘도 오이타의 오른쪽 사이드에서 당해 슈팅을 맞았지만 그런 장면들을 지금까지는 실점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시오타가 막아주었고, 전반은 약간 어색했지만 잘 싸워주었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과 리버풀의 경기를 선수들에게 보여주었는데, 밀란에 3-0으로 지고 있던 리버풀이 한 골을 넣으면 변한다, 작은 플레이 하나로 변한다는 것을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골을 넣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력이 없으면 들어가지 않고, 팀으로서도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이렇게 많은 서포터가 멀리 오이타까지 달려와 주거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계속 응원해 주는 그런 사람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었기에 오랜만에 이기고 무실점이었다는 것도 좋았다. 조금 멋없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몸을 던져 싸워준 것이 기쁘다. 이것을 첫걸음으로 여기서부터 새로운 FC 도쿄를 시작한다. 이대로 끝날 수 없으므로 나비스코컵 예선 남은 2경기와 리그전에도 전력으로 싸울 것이다. 그것이 우리 힘을 올리는 것이 될 것이다. 매일 훈련부터 확실히 해나가고 싶다."
【오이타·황보 관 감독 회견 요지】"오늘 경기는 멤버를 바꿔 새로운 팀...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경기부터 멤버를 바꿔 임했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경기 자체는 특히 전반전은 나쁘지 않았다. 후반에 들어가 첫 골을 상대에게 쉽게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수비는 확실히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지만, 전반에는 그것이 가능했다. 후반에도 볼에 대한 압박은 했지만, 쉽게 상대에게 당한 것은 불만이다. 하지만 산을 오르려면 타이밍도 있고, 강도 건너야 한다. 우리에게는 확실한 목적이 있다. 아직 나비스코도 기회가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싸우고 싶다. 젊은 선수 기용 의도는, 우리는 경기에 나오는 멤버, 나오지 않는 멤버 모두가 경쟁하고 있다. 후반기를 향해 전체적으로 레벨업하지 않으면 7월에 싸울 수 없다. 하나의 도전이었다. (오늘 젊은 선수를 썼지만) 팀으로서 물론 결과도 중요하고, 다음 준비도 해야 한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