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플레이오프 2020/1/28(화)
관중 6,630명 
날씨 비, 약한 비, 기온 8.4도, 습도 90% 
주심: 마수드 투페일리 부심: 알리 아흐마드 / 메이젠 자지훈 4심: 페라스 타위르

플레이오프

도쿄 스타디움

HOME

FC 도쿄

2-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2-0

AWAY

셀레스 네그로스 FC

FC 도쿄 셀레스 네그로스 FC
48분:무로야 세이
89분:아다일톤
득점자
77분:히가시 케이고→아르투르 시우바
90+1분:레안드로→나카무라 호타카
90+3분:아다일톤→야지마 키이치
선수 교체 73분:딜런 데브리커→마크 하트만
81분:안젤로 마라시간→제임스 영허즈밴드
19 슈팅 7
7 GK 17
7 코너킥 1
14 직접 프리킥 20
2 간접 프리킥 3
2 오프사이드 3
0 PK 0
경고 56분:비엔베니도 말라뇽
89분:마누엘 에레라
80분:하라 다이치 퇴장
FC 도쿄선발
GK 33 하야시 아키히로
DF 2 무로야 세이
DF 3 모리시게 마사토
DF 6 오가와 료야
DF 32 조안 오마리
MF 8 타카하시 요지로
MF 10 히가시 케이고
MF 15 아다일톤
MF 20 레안드로
MF 31 아베 슈토
FW 24 하라 다이치
FC 도쿄 후보
GK 1 고다마 츠요시
DF 4 와타나베 츠요시
DF 37 나카무라 호타카
MF 7 미타 히로타카
MF 38 콘노 카즈야
MF 45 아르투르 시우바
FW 23 야지마 키이치
셀레스 네그로스 FC 선발
GK 1 롤란트 뮐러
DF 3 조슈아 그로멘
DF 4 마누엘 에레라
DF 13 데니스 비야누에바
MF 9 오다와라 타카시
MF 10 호세 엘마르 포르텔리아
MF 16 딜런 데브리커
MF 29 미네기시 히카루
MF 30 안젤로 말라시간
FW 7 비엔베니도 말라뇽
FW 77 로베르토 로페즈멘디
셀레스 네그로스FC 후보
GK 24 플로렌시오 바델릭 주니어
DF 2 션 파트릭 케인
DF 17 주니오르 무뇨스
DF 18 조슈아 두트스메
MF 15 어니 파시나보 주니어
MF 23 제임스 영허즈번드
FW 20 마크 하트만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감독 코멘트】

《무로야 세이 선수》
"경기를 치르면서, 마음가짐 부분을 전면에 내세우자고 모두가 이야기하며 임했다. 날씨 영향도 있어 골문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가운데, 모두가 하드 워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렇게 물이 고인 피치 컨디션에서 플레이한 적이 있나요?)
"공식 경기에서 이렇게 물이 고인 상태로 경기를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 전 갑작스럽게 피치 내 워밍업이 취소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부분에서 공이 얼마나 미끄러지는지, 어떤 감각인지에 대해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다소 불안한 점도 있었지만, 모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되돌아봐 주세요)
「전반전에 몇 차례 슈팅을 했고, 감독님께서 '골대 안으로 날리면 무언가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셔서, 다소 감각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슈팅을 골대 안으로 날리는 데 집중해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GK가 막아냈지만 골대에 맞고 들어간 골이었는데, 그때의 노림수는)
"비 때문에 공이 언제 멈출지 몰랐기 때문에, 어쨌든 골대 안으로 슈팅을 날리기 위해 잘 맞히자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다"

(골이 들어갔을 때의 주먹 불끈 쥔 포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경기 전개를 보면 한 점 승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제골을 넣을 수 있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감정이 북받쳤습니다」

(캠프부터 쌓아온 것에 대해 어떤 성과를 느꼈는가)
「솔직히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전술적인 부분을 거의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는 하드 워크하는 부분이나 싸우는 부분을 전면에 내세워 싸웠다. 그런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오늘과 같은 경험도 계속 쌓아가고 싶다」

(드디어 이번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의 포부를)
"곧바로 ACL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됩니다. 그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고 싶습니다."

《아다일톤 선수》
(경기를 되돌아보며)
"오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컨디션이 전혀 아니었고, 우리도 본래의 축구와는 다른 방식으로 싸워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모두가 싸워서 승리할 수 있었고, 나 자신도 골을 넣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나의 무기인 파워와 스피드를 경기장에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팬과 서포터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골 장면을 되돌아보며)
"전반부터 GK가 높은 위치를 잡고 있다고 느꼈다. 골 장면에서는 긴 드리블을 시도하는 타이밍에 GK가 뛰쳐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그것을 잘 활용해 루프 슈팅으로 흘려 넣을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오늘 승리로 이어진 요인은)
"오늘 그라운드에 선 선수들은 각자 팀을 위해 싸울 수 있었다고 느낀다.
이런 그라운드에서는 드리블도 패스도 제대로 할 수 없다. 다만, 그 이상으로 이 경기에 거는 마음이 강했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울 수 있었다. 기여하는 방식은 각자 다르지만, 선수 한 명 한 명이 책임감을 가지고 싸울 수 있었기에 승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로 이어진 요인은)
「이런 피치에서는 드리블도 패스도 제대로 할 수 없다. 다만, 그 이상으로 이 경기에 거는 마음이 강했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울 수 있었기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히가시 케이고 선수》
"항상 하던 피치 감각과 달라서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그런 가운데 수비할 때 볼 경합에서 상대를 앞설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골로 연결된 것 같다. 오늘은 이기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었다."

(지난 시즌과의 차이점은)
"오늘 경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새로 합류한 레안드로 선수와 아다일톤 선수도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미드필드의 아베 선수도 좋은 역할을 맡아주었다.
이런 선수들이 주변에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훈련을 거듭하여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다"

(앞으로의 과제는)
「컨디션도 아직 더 끌어올려야 하고, 팀으로서도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팀 전체가 서로 자극하며 더욱 좋은 것을 쌓아가고 싶다」

(이번 시즌 어떤 시즌으로 만들고 싶은가)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것을 달성하고 싶다. ACL도 J리그도 좋은 경기를 펼쳐서 팬·서포터 여러분이 기뻐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도쿄·하세가와 켄타 감독 기자회견 요지》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우선 다행이다. J리그 대표로서 싸울 책임도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J리그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싸우자고 전했다.
아시아에서의 싸움에 쉬운 경기는 없다. 킥오프와 동시에 선수들도 싸워주었다. 심판 판정도 J와는 다르기 때문에 특히 골문 앞에서는 조심하자고 이야기했다. 세트플레이가 가장 위험해질 것 같아 수비 라인도 이해하고 싸워주었다.
마지막 다이치의 파울은 일부러 한 것이 아니라고 본인도 말했지만, 물론 퇴장은 좋은 일이 아니다.
이런 아시아 대회에서는 어려운 판정도 있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끝까지 싸워야 하지만, 10명이 된 후에도 추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다일톤, 레안드로, 아베 그리고 오마리까지,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새로운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여기서부터 더 끌어올려야 한다. 더욱 기어를 올려서 다음 달 11일 울산 현대 FC와의 경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고 싶다

(솔직히 경기 성립이 어려울 정도의 악천후였는데, 경기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나요?)
"양 팀 모두 같은 조건이었기 때문입니다. 럭비 월드컵에서 올림픽을 대비해 잔디를 보수 중이라 아직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다만, 그라운드 키퍼와 관계자분들도 노력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그 점은 받아들이고 심플하게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젊은 선수들은 오늘 같은 나쁜 그라운드 컨디션에서의 플레이에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공을 운반하거나 움직이거나 강하게 차도 공이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기술이 요구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잘 플레이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은 공을 운반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났다. 우리 어릴 적에는 비 오는 날일수록 기술 차이가 드러난다고들 했다. 진흙탕 속에서 축구를 했다. 젊은 선수들도 이런 경험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켜 나가길 바란다

《세레스 네그로스 리스트 비다코비치 감독 기자회견 요지》
"기후의 영향도 있어 좀처럼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런 기후가 되면 우리에게도, FC 도쿄에게도 모두 불리하다. 그 가운데 FC 도쿄는 우리보다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고, 그 기회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 3경기를 되돌아보며)
"우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어느 경기에서든 최선을 다한 인상을 받았다. 오늘은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을 얻을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운이 따르지 않았고, 그런 부분도 포함해 결과를 받아들이고 싶다."

(세트 플레이가 좋았는데, 어떤 분석을 했는가)
「물론 도쿄라는 팀을 분석했지만, 아무리 분석을 완벽히 해도 이런 날씨에서는 예상이 크게 빗나가 버린다. 오늘도 예정했던 플랜을 대폭 변경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 스타일인 숏패스를 연결할 수도 없었고,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었다. 선수들도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을 강요받은 인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