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04/8/08 (일)
관중 34,353명
날씨 맑음, 무풍 기온 27.1도 습도 %
주심: 마쓰무라 카즈히코 부심: 미야지마 가즈시로 / 나카하라 미치오 4심:
프리시즌 매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HOME
FC 도쿄
0-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0
PK전0-0

AWAY
AS 로마
FC 도쿄 | AS 로마 | |
---|---|---|
득점자 | ||
74분 고바야시 마사미츠 74분 마스시마 타츠야 41분 콘도 유스케 59분 아베 요시로 |
선수 교체 |
80분 안드레아 브리오티 62분 알레시오 첼치 50분 마우리치오 란자로 |
17 | 슈팅 | 4 |
6 | GK | 17 |
5 | 코너킥 | 1 |
19 | 직접 프리킥 | 19 |
9 | 간접 프리킥 | 5 |
8 | 오프사이드 | 4 |
0 | PK | 0 |
경고 |
54 주세페 스쿠르토 19 올리비에 다쿠르 |
|
퇴장 |
GK | 1 | 도이 요이치 |
DF | 3 | 장 |
DF | 17 | 가나자와 조 |
DF | 8 | 후지야마 류지 |
DF | 29 | 마에다 카즈야 |
MF | 23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4 | 바바 유타 |
MF | 24 | 고바야시 마사미츠 |
MF | 10 | 미우라 후미타케 |
DF | 5 | 마스시마 타츠야 |
FW | 9 | 루카스 |
FW | 13 | 토다 미츠히로 |
FW | 25 | 콘도 유스케 |
FW | 19 | 켈리 |
FW | 11 | 아베 요시로 |
GK | 22 | 시오타 히토시 |
DF | 30 | 마쓰모토 타카토시 |
MF | 4 | 오 장은 |
MF | 7 | 아사리 사토루 |
FW | 27 | 이충성 |
GK | 1 | 카를로 조티 |
DF | 2 | 크리스티안 파누치 |
DF | 24 | 필립 멕세스 |
DF | 15 | 레안드로 다미앙 쿠플레 |
DF | 19 | 주세페 스쿠르토 |
MF | 4 | 올리비에 다쿠르 |
MF | 21 | 가에타노 다고스티노 |
DF | 16 | 안드레아 브리오티 |
MF | 3 | 방상 칸델라 |
FW | 11 | 알레시오 첼치 |
MF | 14 | 라파엘레 데마르티노 |
FW | 20 | 다니엘레 콜비아 |
DF | 17 | 마우리치오 란자로 |
FW | 9 | 마르코 델베키오 |
GK | 12 | 잔루카 쿠르치 |
GK | 22 | 피에트로 피포로 |
DF | 5 | 트라이아누스 데라스 |
DF | 13 | 파브리치오 그릴로 |
MF | 23 | 아레안드로 로시 |
MF | 18 | 발레리오 빌가 |
FW | 7 | 알레산드로 시모네타 |
FW | 8 | 빈첸초 몬텔라 |
【선수·감독 코멘트】
도쿄×로마, 한여름 밤의 수도 더비 개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 팀과 맞붙는 프리시즌 매치가 개최되어 세리에 A의 강호 AS 로마와 대결한다. 오늘 경기 전에 도쿄는 1주일간의 스페인 원정을 치렀으며, 라리가의 강호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도 맞붙었다. 원정지에서 2대 1로 승리한 만큼 오늘도 로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원정의 성과를 보여주고 싶은 한 판이다.
로마의 지난 시즌 성적은 세리에A 2위였다. 이번 시즌부터는 브란델리 신임 감독을 맞아 새로운 팀 만들기에 착수하고 있는 중이다. 공격의 핵심인 FW 토티, FW 카사노, 중원의 핵심 MF 톤마지를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이지만, 이탈리아와 프랑스 대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원정을 마치고 일본에 입성했다.
도쿄는 일본 대표팀의 아시안컵에서 막 돌아온 가지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도이가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은 오른쪽부터 마에다, 장, 후지야마, 카나자와가 배치되었다. 미드필드는 미우라와 카지야마가 더블 볼란치를 이루고, 오른쪽에 토다, 중앙에 켈리, 왼쪽에 바바가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루카스를 두는 포진으로 임했다.
시작부터 주저하지 않고 공격하며 연이어 찬스를 만든다!
"로마를 진지하게 만들고 싶다. 처음부터 강하게 밀고 나가서 이기겠다"고 말했던 하라 감독. 그 말 그대로 도쿄는 킥오프 직후부터 과감하게 공격했다. 시작 40초, 바바→켈리→루카스의 패스가 연결되어 루카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했다. 바바가 리턴 패스를 받고 마지막은 미우라가 슈팅했다. 1분에는 왼쪽 사이드 공간으로 올라간 바바가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의 루카스에게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먼 쪽에서 마에다가 골을 노렸다. 2분에는 오른쪽 사이드 스로인에서 카지야마→루카스로 이어지고, 리턴을 받은 카지야마가 과감하게 슈팅했다. 5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볼을 빼앗은 루카스가 드리블로 한 번에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했다. 슈팅 모션에 들어갔지만, 로마 수비수 멕세스의 전력 슬라이딩에 막혔다.
로마는 10분에 왼쪽 쪽 프리킥에서 DF 파누치가 직접 골을 노렸으나, 도이의 정면에서 단단히 잡았다. 12분에는 다시 도쿄의 찬스. 오른쪽 공간으로 토다가 질주했다. 안으로 파고들며 빠르고 강한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중앙에서는 맞추지 못했지만, 바바가 왼쪽에서 공을 줍고 카나자와→카지야마와 원터치로 연결, 다시 카나자와가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보냈다. 뛰쳐나간 루카스보다 한 발 앞서 상대 GK가 선방했고, 공은 흘렀지만, 멕세스가 걷어낸 공을 주워 연결,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마에다가 크로스를 올렸다. 마지막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공을 주워 양쪽 측면에서 연달아 로마 골문 앞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16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카지야마가 넘어졌고, 빠른 리스타트로 전방에 공을 운반하여 루카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 왼쪽으로 빗나갔지만, 도쿄는 볼을 빼앗은 후 연계하여 전진하며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의식이 높았고, 켈리, 루카스, 토다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로마는 최종 라인의 단단한 수비로 철저히 지키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전방에 패스를 보냈다. 그러나 FW진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장면이 눈에 띄었고, 결정적인 찬스에는 이르지 못했다.
사이드 공격으로 계속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
29분에는 로마의 빠른 역습. 멕세스가 돌진하며 전방의 FW 델베키오에게 세로 패스를 연결한다. 델베키오는 마크하던 후지야마를 따돌리고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35분에는 도쿄의 결정적인 찬스. 자진 왼쪽 사이드에서 빼앗은 카나자와가 전방으로 패스, 바바→루카스와 연결해 중앙으로 올라간 켈리에게 전달한다. 켈리는 드리블로 상대 DF를 끌어당긴 뒤 오른쪽 사이드에서 프리인 토다에게 패스. 토다가 슈팅성 빠른 크로스를 중앙으로 올리자 상대 DF가 필사적으로 걷어낸 공이 로마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순간에 커버에 들어간 GK와 DF가 다시 한 번 걷어냈다. 이를 공격에 가담한 카나자와가 주워 슈팅했으나 상대 DF에 막혔다.
점차 패스가 돌기 시작한 로마는 37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에서 골문 앞에 있던 델베키오가 슈팅 자세를 취했으나, 장이 몸을 밀착해 막았다. 이어서 FW 콜비아의 쐐기 패스를 받은 MF 다쿠르가 전방에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이에 MF 칸델라가 왼쪽에서 가로지르듯 빠져나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도이의 정면을 노렸다. 도쿄는 38분, 바바의 왼쪽 크로스에 맞춰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였던 토다가 다이렉트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췄다. 39분에는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을 바바가 전방으로 올렸다. 토다와 루카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수비수가 아슬아슬한 순간에 걷어냈다. 이 플레이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토다는 콘도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로마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한 채 경기는 후반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후반에도 가장 먼저 슈팅을 시도한 것은 도쿄였다. 46분, 오른쪽 코너킥에서 콘도우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중거리에서 카지야마가 슈팅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48분과 50분에는 로마가 패스를 이어가며 도쿄 골문 앞까지 공격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슈팅은 허용하지 않았다. 53분에는 카지야마의 사이드 체인지에서 오른쪽의 마에다가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서 루카스가 시도한 발리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55분에는 바바의 오른쪽 프리킥에 맞춰 콘도우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 왼쪽으로 빗나갔다. 어떻게든 한 걸음만 더 골을 넣지 못하는 도쿄는 59분에 켈리를 대신해 아베가 투입되었다. 아베가 왼쪽 MF로, 바바가 중앙으로 이동했다.
교체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하며 로마를 압도했지만…
천천히 패스를 이어가며 기회를 엿보던 로마는 67분, 골문 앞에서 델베키오가 넘어져 프리킥을 얻었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다고스티뇨가 직접 슈팅을 노렸으나 도쿄 수비수가 막아냈다. 결과적으로 후반 로마의 슈팅은 이 한 차례뿐이었다. 69분에는 왼쪽 풀백 파누치의 세로 패스를 교체 출전한 FW 첼치가 전방에서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했다. 델베키오에게 역방향 마지막 패스를 보냈으나 트래핑이 커서 도이 선수가 과감히 뛰어나와 세이브했다.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로마는 점차 체력이 떨어지고, 도쿄가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에 나섰다. 71분에는 아베가 왼쪽 사이드에서 버티며 스로인을 빼앗아 로마 골문에 접근했다. 72분에는 아베가 직접 스로인을 받아 안으로 파고들며, 앞이 비어 있음을 보고 판단 좋게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잡혔다. 74분에는 카지야마와 콘도가 속공을 시도해 오른쪽 사이드의 루카스에게 연결했다. 루카스는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올라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에 골문 앞에 올라온 콘도가 헤딩으로 뛰어들어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공에 달려든 아베의 슈팅도 제대로 맞지 않았다. 그 직후 미우라를 대신해 마스지마, 바바를 대신해 고바야시가 투입되었다. 루카스와 콘도의 투톱에 마스지마가 볼란치로 들어가는 포메이션을 짰다. 76분, 아베가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바깥에서 넘어져 프리킥을 얻었다. 고바야시의 프리킥에 먼 쪽에서 마스지마와 장이 뛰어들었으나, 장의 발에 맞은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79분, 아베가 왼쪽 에어리어에서 승부를 걸어 코너킥을 얻었다. 왼쪽 코너킥을 짧게 연결하고, 카나자와의 크로스에 루카스가 헤딩 슈팅! 하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맹공을 퍼붓는 도쿄였지만, 무승부도 괜찮다고 생각한 것인지, 철저히 8명이 수비에 집중하는 로마의 골문을 어떻게 해도 열지 못했다. 87분에는 왼쪽 에어리어에서 루카스가 넘어져 프리킥을 얻었다. 아베가 미끼로 달려가고, 고바야시가 안쪽으로 올라간 아베에게 연결했다. 트릭키한 플레이에서 아베가 노린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멋진 선방에 막혀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 코너킥도 다시 짧게 연결하며 카나자와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쉽게도 골문 앞에서 맞추지 못했다. 추가 시간에는 콘도우가 골문 앞 약 25m 거리에서 넘어져 다시 프리킥을 얻었다. 자안을 미끼로 콘도우가 골을 노렸으나 강력한 슈팅은 포스트 왼쪽 아래를 직격했다! 공격적으로 활기차게 움직이며 자신들의 축구로 기회를 만든 도쿄였지만 어떻게 해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여름 밤의 드림 매치는 도쿄가 슈팅 17회, 로마가 4회로 도쿄가 끝내 압도적인 전개로 로마를 몰아붙였으나 아쉽게도 0-0 무승부로 끝났다.
【선수 코멘트】《도이》"내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뒤에서 지켜보면서 능력 있는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을 느꼈다. 그들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2nd 스테이지가 기대된다." 《미우라》"전반부터 기회가 있었다. 무승부라면 상대가 '컨디션이 나빴다'고 변명할 수 있으니 확실히 이기고 싶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우리도 스페인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전반 끝이나 후반에 피로한 부분이 있었다. 포스트나 바에 막힌 슈팅을 확실히 넣을 수 있도록 2nd 스테이지에 임하고 싶다." 《장》"오늘은 어떻게든 점수를 내주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그 점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선수층도 두터워지고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하며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나는 일상 훈련에서도 항상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스페인에서의 데포르티보전과 오늘 로마전에서 배운 점이 있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2nd 스테이지로 이어질 좋은 형태로 국제 경기를 치른 것 같다."
【하라 감독 회견 요지】"골을 넣고 싶었다. 기회가 여러 번 있었고, 스페인 원정을 거치며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좋은 형태를 몇 차례 만들었다. 그 자리에서 마무리했다면 로마도 더 힘을 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스트에 맞거나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그때 확실히 결정하고 싶었다. 전통 있는 팀인 로마와 도쿄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 로마는 개막까지 한 달 남아 있어 본조가 아니었을 것 같지만, 유명한 선수들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싸웠다. 이런 경기를 하면서 골을 넣어 2nd 스테이지로 연결하고 싶었지만... 스페인 원정에서는 강팀과 싸웠고, 오늘도 이탈리아 대표나 프랑스 대표 선수와 싸울 때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아졌다. 구체적으로는, 공을 단순하게 움직이면서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해 사이드를 무너뜨리는 형태를 몇 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역시 이탈리아 수비다. 사이드는 뚫려도 마지막에 골문 앞 위험 구역을 지워내는 것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슈팅 기술도 올려야 하지만, 일본 대표나 올림픽 대표 선수가 없어도 그 외 선수들이 당당히 플레이해 준 것이 팀에 앞으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AS 로마 브란델리 감독 회견 요지】"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FC 도쿄는 매우 잘 움직였고, 스피드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컨디션이 좋았다. 우리도 좀 더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수비는 합격점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여러 과제가 드러난 것은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 좋은 일이다. 오늘 로마는 정말 기회를 만들지 못했는데, 이는 컨디션 문제뿐만 아니라 본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는 선수도 많았고, 무엇보다 상대의 컨디션이 좋았던 데 원인이 있다. (전반에 간격이 벌어진 것처럼 보였는데?) 수비에 전념하지 못했다. 다만 하프타임에 그 점을 지시했기 때문에 후반에는 특히 역습을 당하지 않았다.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이 막 도입된 팀은 제대로 기능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조금씩 수정해 새 시즌에 좋은 상태로 만들고 싶다. (FC 도쿄에서 인상 깊었던 선수는?) FC 도쿄는 매우 좋은 팀이고, 전술도 뛰어나다. 안타깝게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재능 있는 선수도 많다. 감독도 축구를 매우 잘 이해하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재능 있는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이 있어 앞으로 더 성장할 팀이라고 본다."
《파누치 선수》"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다만, 로마는 아직 준비 단계에 있고, 오늘은 전력을 다해 싸웠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델베키오 선수》"하이텐션 경기였다. 그리고 매우 더웠다. FC 도쿄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