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04/11/13(토)
관중 10,586명 
날씨 맑음 때때로 흐림, 기온 15.0도, 습도 % 
주심: 마쓰오 하지메 부심: 야마구치 히로시/이토 리키오 4심:

천황배 4회전

센다이 스타디움

FC 도쿄

1-0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1-0

PK전0-0

베갈타 센다이

FC 도쿄 베갈타 센다이
86분: 아베 요시로 득점자
62분 마스시마 타츠야
85분 카지야마 요헤이
53분 아베 요시로
선수 교체 76분 세키구치 노리미츠
15 슈팅 6
6 GK 12
4 코너킥 5
28 직접 프리킥 18
1 간접 프리킥 5
1 오프사이드 5
0 PK 0
경고 23 나카타 요스케
89 사토 히사토
61 스가이 나오키
퇴장
FC 도쿄선발
GK 1 도이 요이치
DF 17 가나자와 조
DF 20 카지 아키라
DF 8 후지야마 류지
DF 2 모니와 테루유키
DF 5 마스시마 타츠야
MF 6 콘노 야스유키
MF 19 켈리
MF 23 카지야마 요헤이
MF 18 이시카와 나오히로
MF 10 미우라 후미타케
FC 도쿄 후보
FW 11 아베 요시로
FW 13 토다 미츠히로
FW 9 루카스
GK 22 시오타 히토시
FW 15 스즈키 노리오
베갈타 센다이선발
GK 22 타카쿠와 다이지로
DF 32 네비키 켄스케
DF 4 오하라 쇼고
DF 5 세드로스키
MF 25 스가이 나오키
FW 20 세키구치 노리미츠
MF 33 쿠마가이 코지
MF 30 량 용기
MF 14 나카타 요스케
MF 8 실비뉴
FW 11 사토 히사토
베갈타 센다이 후보
FW 24 오시바 카츠토모
GK 1 코바리 키요노부
DF 7 치바 나오키
MF 6 이시이 토시야
FW 18 만다이 히로키

【선수·감독 코멘트】

천황배 첫 경기는 J2 베갈타 센다이가 상대


 오늘은 제84회 천황배 4회전, 센다이 스타디움에서 베갈타 센다이와의 대결입니다. 매년 천황배 첫 경기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J1에 승격한 2000년부터 3년간은 고후, 요코하마 FC, 쇼난에게 모두 첫 경기에서 패했고, 지난해 2003년에는 혼다 기술에 PK전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늘 센다이전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센다이는 현재 J2에서 7위이며, 이미 J1 리그 승격 가능성은 사라진 상태로, 천황배에 거는 의지는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상대가 나비스코컵 챔피언이라면 자연스럽게 긴장감도 높아지고,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는 의미에서도 좋은 상대라고 할 수 있다.

 도쿄도 11월 6일 오이타전에서 컨디션 불량으로 결장했던 켈리, 이시카와, 미우라, 모니와도 복귀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장을 대신해 후지야마를 투입해 만전을 기한 상태로 약점인 천황배 첫 경기에 임한다. 컵 우승자로서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싸우며 두 번째 타이틀을 목표로 한다.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하라 감독은 경기 전 미팅에서 "다시 한 번 나비스코컵 결승전 때의 마음가짐으로 싸우자"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그라운드에 보냈다. 초반에 수비적으로 내려선 센다이였지만, 도쿄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특기인 상대 볼에 대해 전방에서 압박을 가해 볼을 빼앗으면 양쪽 측면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2분 왼쪽 사이드에서 카나자와의 세로 롱패스를 토다가 그대로 달려 올라가 센터링. 반대쪽으로 흘러가지만 이번에는 이시카와와 카지의 콤비네이션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다. 4분 후지야마의 세로 패스를 오른쪽 사이드에서 이시카와가 킵, 카지에게 건네 강제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상대 수비가 견디지 못하고 파울. 슈팅까지는 연결하지 못했지만 센다이에 충분한 위협을 가한다.

 그러자 5분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켈리가 중앙의 토다에게, DF를 등진 채 달려 올라간 코노에게 백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노려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슈팅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위로 넘어갔다. 6분에는 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상대 DF 뒤로 달려 들어간 루카스에게 스루패스를 보냈다. 루카스는 그대로 드리블을 이어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완전히 공격의 리듬을 잡았다. 센다이는 일단 자기 진영까지 물러나 수비하며 카운터를 노리는 전술을 충실히 수행했다. 다만 가끔 보여주는 MF 실바(실바)와 FW 사토의 공격 핫라인은 도쿄 DF에게 위협이 되었다. 9분 혼전 상황에서 왼쪽 사이드를 FW 오시바가 돌파해 센터링을 올렸고, 중앙에 있던 사토에게 연결했으나 왼발에 제대로 맞지 않아 슈팅은 도이 정면으로 향했다. 결정적인 찬스였지만 사토를 마크하던 모니와가 침착하게 대응했다.

 도쿄의 공격은 계속된다. 10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가지→루카스에게 패스가 이어지고 바로 이시카와에게 연결된다. 상대가 코너킥으로 피했지만, 이 오른쪽 코너킥을 이시카와가 골문 앞으로 올리자 루카스가 정확하게 헤딩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을 너무 세게 내려쳐 공은 한 번 튕기며 골대 위로 넘어갔다. 15분에는 중앙에서 켈리가 패스 커트로 상대 볼을 빼앗아 그대로 드리블 돌파했고, 상대 수비수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어쩔 수 없이 파울을 범했다. 이 프리킥을 이시카와가 직접 땅볼 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 왼쪽으로 빗나갔다.

 파상공격은 아직도 계속된다. 17분 중앙 하프라인 부근에서 미우라가 오른쪽 사이드의 가지에게 패스, 이를 다이렉트로 세로 패스를 이시카와에게 보내자 단숨에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 중앙에 볼을 보내자 니어 사이드에 몰려 있던 켈리가 힐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 막히고 한 번 클리어되었으나 이번에도 오른쪽 사이드에서 가지→이시카와→가지로 패스 교환 후 중앙에 센터링, 그 흘러나온 볼을 카나자와가 잡아 그대로 슈팅했다. 도쿄가 주도권을 잡고 있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한다. 35분에는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온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켈리에 대한 파울로 프리킥을 얻고, 이시카와가 이를 파사이드로 올리자 상대 DF의 마크를 벗어나 자유로워진 코노노에게 연결되었다. 골과 가까운 거리에서 가슴 트랩 후 왼발로 슈팅. 모두가 골인했다고 생각했지만, 골키퍼에 맞고 코너킥이 되었다. 그 후 전반 종료 직전 상대 DF 뒷공간으로 빠져나간 볼에 토다가 반응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아 볼은 골 오른쪽으로 벗어나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한숨이 나오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선수 교체로 양 팀이 한꺼번에 공격적인 전개로 전환


 하프타임에 하라 감독은 "흘러나온 볼을 잡은 후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공격한다. 양쪽 사이드에서 GK와 DF 사이에 빠르게 볼을 투입한다. 어쨌든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계속하자"고 지시를 내렸다. 후반 시작부터 도쿄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49분에는 카나자와가 왼쪽 사이드를 돌파해 센터링했으나 안에서 맞추지 못했다. 이번에는 켈리에서 오른쪽 사이드의 이시카와에게 패스. 완전히 돌파하기 전 타이밍에 방향을 바꾼 뒤 왼발로 센터링, 중앙에 있던 켈리에게 볼이 전달되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였다. 51분에는 중앙 하프라인 부근에서 코노가 상대 DF 라인 뒤로 롱패스를 보내자 루카스가 이를 잡아 페널티 에어리어 내 왼쪽 사이드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아 힘없이 골 왼쪽으로 벗어났다.

 교착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쿄가 움직인다. 53분에 미우라를 대신해 아베를 투입하여 루카스와 2톱 위치에 들어가고, 코노를 1볼란치로 배치했다. 그러자 경기는 한순간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을 수 있게 된 센다이는 점차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기 시작했다. 56분에 실비뉴와 사토의 핫라인에서 코너킥을 얻자 숏 코너에서 MF 양이 센터링을 올렸고, 중앙에서 올라온 DF 세드로스키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다. 57분에는 파비뉴의 스루패스를 카지가 커트했지만 볼이 골문 앞에 있던 프리의 FW 오오시바에게 전달되었고, 도이가 나왔을 때 교묘하게 루프 슈팅을 날렸다. 모두가 골인인 줄 알았던 순간, 토다가 커버에 들어가 이를 클리어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겼다.

아베의 값진 골로 마침내 센다이를 따돌리다!


 경기는 서로 공격적이고 공격과 수비 전환이 빠른 전개가 되었지만, 여기서 도쿄에 사고가 발생한다. 모니와가 오른쪽 다리 근육 파열로 62분에 마시마와 교체된다. 하라 감독의 게임 플랜이 흔들리게 된다. 도쿄는 64분에 카나자와가, 65분에는 루카스가 프리 상태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GK에 막혀 어떻게든 1점을 얻지 못한다. 센다이도 76분에 MF 스가이 대신 FW 세키구치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한다. 이후 서로 공격하지 못하는 전개가 계속되어 연장전을 각오한 86분, 도쿄에 기다리던 1점이 들어간다.

 85분에 피로가 보인 켈리를 대신해 가지야마를 투입했다. 그 1분 후, 센다이가 중앙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중에 가지야마가 볼을 빼앗아 센터 서클 부근에 있던 프리의 아베에게 빠르게 세로 패스를 연결했다. 상대 수비수 3명이 남아 있었지만 드리블로 중앙 돌파를 시도해 그대로 강제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되었다. 아베는 당황하지 않고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며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날렸다. 볼은 골 왼쪽 구석에 꽂히며 간절히 원하던 1점을 마침내 얻었다! 이후 센다이는 수비수 세드로스키를 전방으로 올려 총공격을 펼쳤으나 도이 중심으로 무득점으로 막아내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전부터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지만, 어떻게든 버티며 천황배 5회전 진출을 결정지었다.

 【선수 코멘트】《코노노》오랜만에 센다이 스타디움. 오늘은 천황배 첫 경기라 모두가 긴장한 것 같았다. 어쨌든 이기는 것이 중요했기에 정말 다행이었다. 상대가 전반에 수비에 들어가 먼 거리에서 롱슈트를 노리고 있었고, 두 번 정도 절호의 찬스가 있었지만 넣지 못해 팀에 매우 미안했다. 마지막에 한 골 넣고 이겼고, 내용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베》좀처럼 좋은 공격을 하지 못했지만 90분 동안 결승골을 넣어서 다행이었다. 전반에 벤치에서 보고 있을 때는 상대가 내려서서 수비를 단단히 했기에 센다이 페이스였지만, 결과적으로 이겼으니까… 득점 장면은 요헤이와 루카스가 양쪽 사이드로 흘러줘서 중앙이 비었고 돌파할 수 있었다. 두 선수에게 감사하고 싶다. 작년에는 내가 PK를 실축해 져서 올해는 그런 싫은 기억을 하고 싶지 않으니 어쨌든 결승까지 가고 싶다. (도이에게 혼났나?) 아이가 태어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요람 춤을 춘다는 것은 듣지 못해서... 내가 잘못했다. 도이 씨 죄송합니다.

 【하라 감독 회견 요지】"예상했던 대로입니다. 선수들에게도 힘든 경기였고, 시작은 나비스코컵 결승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선수들은 좋은 출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센다이도 필사적으로 수비했고, 시간을 주면 하프라인부터 자진해서 모두 내려서서 그 부분을 좀처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시카와가 돌파해 낮은 볼을 켈리가 맞추거나, 프리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코노가 슈팅하는 등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넣지 못해 전반이 끝나고 힘들었습니다. 하프타임에 가장 무서운 것은 상대의 카운터, 특히 사토와 오오시바가, 우리가 이상한 방식으로 볼을 빼앗겨 카운터를 당하는 것이 정말 무서워서 그 부분만큼은 충분히 주의하고 확실히 대응하자고 했습니다. 상대의 골킥이 되면 무조건 전방 압박이 아니라 한 번 자진해서 내려가 센다이를 오히려 조금 오게 할 때는 오게 하는 방법도 넣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아 전방에 거점을 만들고 싶어 미우라를 빼고 전방 선수를 늘려 거점을 만들려 했지만,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 토다와 아베의 포지션을 바꾸거나, 원래는 좀 더 빨리 카지야마를 투입하거나, 왼발의 강력한 슈팅을 가진 스즈키를 투입하려 했으나 모니와가 부상당해 교체를 강요받고, 이시카와의 컨디션과 토다의 다리 상태를 고려해 좀처럼 움직이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해 켈리도 지쳐 마크가 엄격해 카지야마가 볼을 움직이며 수비 밸런스를 맞춰줄 것 같아 투입했는데, 직후 좋은 형태에서 아베의 특징인 약간 강행하는 모습이었지만 골을 넣어줬습니다. 정말 힘든 경기였고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모두 집중을 잃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선수들도 말했고, 위로 올라갈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리그전도 앞으로 3경기 남았으니 좀 더 레벨을 올려 천황배를 하나씩 이겨 나가고 싶습니다. (1볼란치로 바꿔서 오히려 센다이에게 공격당한 것 아닌가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전개가 됐을 때 어딘가에서 밸런스를 무너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런 경기에서는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로 인한 리스크도 있지만 상대가 나와 주면 우리도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가 나오게 하는 편이 오히려 카운터 찬스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득점 장면도 우리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3명이 그대로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교착 상태가 되면 어딘가에서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걸로 당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센다이의 경기는 4경기 전 비디오를 봤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특히 한 번 한 번의 경합과 집중력이 달랐습니다. 오늘 멤버라면 원래는 J2에서 순위가 더 위여도 이상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이 스타디움 분위기도 매우 좋아서 빨리 J1에 올라가길 바랍니다."

 【센다이·베르데닉 기자회견 요지】"경기에 져서 만족하지 않습니다. 오늘까지 이 경기에 이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주 훈련은 이 경기를 위한 전술적 준비였고, 상대가 매우 좋은 팀이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도 했습니다. 도쿄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적인 수비에서 빠른 공격, 카운터를 시도하는 것이며, 그 중 몇몇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상대와 같은 전술로 싸우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자진에서 공간을 주지 않고 공격적으로 수비하며 빠른 카운터를 시도하고, 수비 시에는 빠르게 자진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상대의 빠른 선수들이 자유롭게 플레이하지 못했고, 밀집된 상황에서도 원하는 대로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공격에 대해서는 카운터와 볼을 유지할 수 있을 때는 좀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려 했습니다. 경기는 그 대로 진행되어 서로 몇 차례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15분에는 우리 쪽에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흐름 속에서 종료 직전, 축구가 실수의 경기임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전진했을 때 볼을 빼앗기고 스피드 있는 선수가 우리 수비를 돌파했습니다. 한 경기 내내 그런 상황을 그때밖에 주지 않았지만, 오시바 선수가 불운하게도 패스 미스를 했습니다. 그 안에서 동료들도 놀랐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최종 라인의 수비수 3명이 돌파당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J1 팀에 대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적인 싸움과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만, 경기에서 진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