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05/7/28(목)
관중 23,618명
날씨 맑음, 약한 바람 기온 25.6도 습도 %
주심: 타카야마 히로요시 부심: 야마구치 히로시 / 이소카와 카즈야 4심:
프리시즌 매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FC 도쿄
0-4
경기 종료
전반0-2
후반0-2

FC 바이에른 뮌헨
FC 도쿄 | FC 바이에른 뮌헨 | |
---|---|---|
득점자 |
・29분: 루시오 ・19분: 로이 마카이 ・74분: 하산 살리하미지치 ・73분: 호세파올로 게레로 |
|
45분 카지야마 요헤이 60분 쿠리사와 료이치 60분 미우라 후미타케 71분 콘도 유스케 80분 고바야시 마사미츠 |
선수 교체 |
45분 베른트 드레허 45분 클라우디오 피사로 45분 안드레아스 오틀 45분 호세파올로 게레로 64분 하산 살리하미지치 |
11 | 슈팅 | 17 |
13 | GK | 16 |
5 | 코너킥 | 3 |
14 | 직접 프리킥 | 8 |
5 | 간접 프리킥 | 1 |
4 | 오프사이드 | 1 |
0 | PK | 0 |
' 69 스즈키 노리오 | 경고 |
' 31 미하엘 발락 ' 57 발레리안 이스마엘 |
퇴장 |
GK | 21 | 엔도 타이시 |
DF | 4 | 후지타 타이세이 |
DF | 30 | 오마타 히로유키 |
DF | 5 | 마스시마 타츠야 |
DF | 8 | 후지야마 류지 |
MF | 7 | 아사리 사토루 |
MF | 18 | 이시카와 나오히로 |
MF | 15 | 스즈키 노리오 |
MF | 16 | 미야자와 마사시 |
FW | 38 | 사사 살세도 |
FW | 14 | 바바 유타 |
GK | 22 | 시오타 히토시 |
DF | 25 | 사코이 신야 |
DF | 29 | 마에다 카즈야 |
DF | 33 | 이케가미 레이이치 |
MF | 10 | 미우라 후미타케 |
MF | 23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24 | 고바야시 마사미츠 |
MF | 27 | 쿠리사와 료이치 |
MF | 28 | 스즈키 켄지 |
FW | 32 | 콘도 유스케 |
GK | 22 | 미하엘 렌싱 |
DF | 3 | 루시오 |
DF | 25 | 발레리안 이스마엘 |
DF | 2 | 윌리 사뇰 |
DF | 6 | 마르틴 데미첼리스 |
MF | 23 | 오언 하그리브스 |
MF | 8 | 알리 칼리미 |
MF | 26 | 세바스찬 다이스러 |
MF | 16 | 옌스 옐레미스 |
MF | 13 | 미하엘 발락 |
FW | 10 | 로이 마카이 |
GK | 29 | 베른트 드레허 |
DF | 69 | 비센테 리사라즈 |
MF | 20 | 하산 살리하미지치 |
MF | 39 | 안드레아스 오틀러 |
FW | 14 | 클라우디오 피사로 |
FW | 24 | 로케 산타크루스 |
FW | 33 | 호세파올로 게레로 |
【선수·감독 코멘트】
신선한 멤버로 도쿄의 축구를 펼치고 싶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매치를 개최. 도이, 모니와, 코노, 카지가 일본 대표팀 활동으로 결장. 부상으로 장, 루카스, 토다, 카나자와가 빠졌지만, “7월 6연전을 치른 멤버들은 피로가 남아 있다. 우선은 신선한 멤버로 신선한 경기를 펼쳐 소모전을 유도하고, 경기 감각이 있는 선수는 승부처에 투입하고 싶다”고 하라 감독은 목표를 말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톱클럽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하며, 5월에는 압도적인 강함으로 2004/2005 시즌 리그전을 제패했습니다. 동시에 독일 FA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GK 칸, MF 바락(두 선수 모두 독일 대표), FW 마카이(네덜란드) 등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인 진용은 말 그대로 세계 올스타입니다. 이들은 7월 26일(화)에 치러진 독일 리그컵 준결승전을 치른 직후 일본에 도착해 컨디션이 우려됩니다. 하지만 하라 감독은 "분데스리가 선수들은 약간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절대 힘을 빼지 않습니다. 또한 8월 5일 리그 개막을 향해 선수 개개인의 어필과 포지션 경쟁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그들의 진심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등록 멤버가 22명 이내, 교체는 6명 이내로 진행된다. 도쿄는 신입 선수인 사사 살세도가 선발로 첫 출전한다. 엔도는 공식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이다. 바이에른은 FW 마카이를 원톱에 세운 4-5-1 포메이션이다. 경기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오후 7시 34분 도쿄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피로를 개의치 않는 바이에른에게 전반에 2점 차 리드를 허용하다
시작 2분, 미야자와의 사이드 체인지에서 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과감하게 1대1 승부를 걸어 오른쪽 코너킥을 얻어냈다. 스즈키 노리가 숏 코너에서 안으로 파고들어 다시 한 번 코너킥을 얻었다. 3분에는 이번에는 미야자와의 코너킥. 흘러나온 볼을 잡은 아사리가 중거리 슛을 노렸으나 왼쪽으로 벗어났다. 초반부터 과감하게 승부를 건 도쿄였지만, 점차 바이에른이 리듬을 잡았다. 피로를 개의치 않고 잘 움직이며 확실하게 패스를 연결해 골문 앞까지 전개해 나갔다. 거의 바이에른이 볼을 지배하며 도쿄 진영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11분에는 바이에른의 센터백 DF 루시오가 왼쪽 에어리어에서 슈팅. 엔도우가 세이브했다. 12분에는 프리킥에서 DF 이스마엘이 헤딩 슈팅. 18분에는 다시 프리킥에서 FW 마카이가 슈팅했지만, 도쿄 DF는 잘 전진하며 몸을 붙여 결정적인 위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그러나 19분, 골키퍼로부터 공을 받은 후지야마가 오른쪽 사이드의 후지타에게 패스를 연결하려던 것을 바이에른의 오른쪽 MF 칼리미가 인터셉트하여 페널티 에어리어 안까지 공격을 허용했다. DF를 끌어들인 후, 마이너스 크로스를 골 정면으로 보냈고, 이를 FW 마카이가 어렵지 않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도쿄도 23분에 스즈키 노리오가 왼쪽 사이드를 질주하며 각도가 없는 곳에서 강한 그라운더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문 앞에서 아무도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28분에는 바이에른 오른쪽 MF 다이스러 → 오른쪽으로 흘러간 볼란치 MF 예레미스가 속공을 시도했다. 되돌려준 패스는 가까스로 아사리가 코너킥으로 막아냈다. 29분, 이 왼쪽 코너킥에서 파로 뛰어든 DF 루시오가 높은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2점 차 리드를 허용했다.
32분에는 미야자와의 프리킥을 상대 DF가 클리어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흘러나온 볼을 바바가 잡아 전방에 부드러운 띄운 패스를 보냈다. 골을 등진 사사가 가슴 트래핑 후 돌아서면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34분에도 프리킥에 맞춰 전방으로 뛰어든 이시카와가 발을 내밀었으나 맞히지 못했다. 40분, 상대 진영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의 프리킥. 바바가 땅볼로 중앙에, 뒤로 되돌리는 듯한 패스를 보냈다. 달려든 아사리가 과감하게 슈팅했으나 상대 DF가 막았다. 43분에는 이시카와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버티며 스로인으로 연결했다. 후지타의 스로인에서 사사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볼을 지켰다. 패스가 상대 DF에 맞고 흘러나왔지만 마무리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도쿄도 끈질기게 반격하려 했으나, 압박해도 볼을 잃지 않는 바이에른의 정확한 플레이 앞에서 공격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 슈팅은 아사리 2회, 사사 1회에 그쳤다.
가지야마 투입으로 리듬을 잡았지만…
후반부터 도쿄는 아사리가 빠지고 가지야마를 투입했다. 바이에른도 골키퍼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교체되었다. 전반은 상대를 두려워해 볼을 가진 선수에 대한 지원이 없었고, 볼을 뒤로 빼거나 중途반적으로 볼을 빼앗겨 전혀 좋은 점이 없었던 도쿄였지만, 후반 시작부터 전원이 적극적으로 볼을 받으려 했고, 또한 가지야마가 특기인 볼 키핑으로 중원에서 좋은 리듬이 나오기 시작했다. 49분에는 오른쪽으로 흐른 바바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과감하게 슈팅했다. 수비수에 맞았지만, 다시 바바가 흘러나온 볼을 잡아 크로스를 올렸다. 이에 사사가 니어 포스트로 뛰어들어 헤딩으로 노렸으나 골대를 맞추지 못했다. 54분에는 상대 볼을 사사가 커트했다. 가지야마가 연결해 오른쪽 사이드의 이시카와에게 패스가 전달되어 과감하게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57분에는 스즈키 노리오의 프리킥에서 오른쪽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바바의 킥이 흘러나온 것을 미야자와가 맞추려 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다.
드디어 공격의 형태를 만들고 슈팅까지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60분에는 미야자와와 오마타를 대신해 미우라와 쿠리사와를 투입했다. 쿠리사와를 왼쪽 MF에, 왼쪽 SB에는 스즈키 노리오가 들어가는 포메이션으로 반격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64분, 바이에른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사이드 체인지에서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들어간 오틀러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마스지마가 슬라이딩으로 클리어했다. 66분, 속공 상황에서 날아온 왼쪽 MF 살리하미지치의 슈팅은 엔도우가 세이브했다. 71분에는 사사를 대신해 콘도 유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교체로 분위기를 올리려던 찰나인 73분, 바이에른의 왼쪽에서 골문 앞으로 보내진 스루패스에 대해 DF 라인 전체가 멈추었고, 스즈키 노리오의 처리에 시간이 지체된 틈을 FW 게레로가 빼앗아 골을 허용했다.
3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인 74분, 바이에른의 역습을 당했고, MF 바락의 띄워준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 부근에서 돌진한 왼쪽 MF 살리하미지치가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골 오른쪽 하단에 꽂히며 도쿄는 4번째 골을 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1골을 만회하려고 78분에는 이시카와가 오른쪽 전방으로 후지타를 달리게 하는 패스를 보냈다. 공격에 가담한 후지타는 깊은 위치에서 골과 평행하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잡았다. 89분에는 카지야마→바바→쿠리사와로 이어지는 다이렉트 패스를 연결했고, 중앙으로 올라온 카지야마가 슈팅을 노렸으나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80분에는 이시카와를 대신해 고바야시를 투입했다. 81분 바바의 오른쪽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카지야마가 잡았으나 상대에게 둘러싸여 빼앗겼다. 83분의 속공은 바바→오른쪽의 후지타→고바야시로 이어졌고, 올라온 후지타에게 리턴 패스를 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 스로인으로 이어졌다.
운동량이 떨어지지 않는 바이에른 앞에서 빠른 공격을 시도했지만 중간에 빼앗기며 좀처럼 골문 앞까지 공을 운반하지 못했다. 42분에는 상대가 흘린 공을 주운 스즈키 노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적으로 피로가 쌓이는 가운데서도 바이에른은 실수가 적었고, 확실히 공을 이어가며 전개력도 보여주었다. 결국 90분 내내 페이스를 잡히며 도쿄는 본래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실수에서 비롯된 4실점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선수 코멘트】《사사》"컨디션은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물론 승부에 집착했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싸웠고 나도 처음으로 공식전 출전이었다. 솔직히 상대의 레벨이 높다는 것을 느꼈지만, 경험을 쌓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식전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목표는 8월 리그 재개이므로, 다시 훈련을 쌓아 열심히 하겠다."《마시마》전반에는 상대를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후반에 피로가 쌓여 1대1 상황이 된 때가 과제였다. 4실점째는 수비 라인을 멈춰서 자유롭게 당했다. FW 마카이의 돌파, MF 바락의 순간 움직임은 역시 감탄했다. 특히 마카이는 쐐기 공간을 비워두고 우리가 그곳을 노리면, 수비수 루시오가 뒤로 공을 내줬다. 그 콤비네이션은 대단했다."《엔도》"4실점했지만 우리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는 당할 거라면 화끈하게 당하고 싶었는데... 다만 위험하다고 생각한 타이밍의 플레이는 후지 씨와 타츠야가 클리어해 주었다. 겁내지 않고 90분 집중해서 싸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더 뒤에서 격려하고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반성하고 있다."
【하라 감독의 기자회견 요지】"전력을 다해 싸웠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바이에른 뮌헨 개개 선수의 능력, 그리고 독일어로 '츠바이컵'이라 하는 볼 경합이 두드러졌다. J리그에서는 볼을 뺏을 수 있는 장면이 그들에게는 거의 빼앗겼다. 다리 길이도 포함해 J리그 감각으로 플레이하면 상대의 다리가 먼저 나와서 빼앗긴다. 관중석에서 '슈팅해라'고 외쳤지만, 슈팅하려 하면 그 간격에 들어와 막았다. 그런 볼 경합의 강함이 있었다. 또한 센터포워드 마카이의 타이밍 좋은 돌파, 후반에 있었던 FW 피사로, FW 게레로 등이 몸을 내밀면 열심히 달려가도 닿지 않았다. 세계 강호, 일류 선수들의 플레이 강함과 폭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어제 일본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대단하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전력을 다해 싸웠지만 배울 점이 많았다. 젊은 선수가 많으니 오늘 실제로 플레이하며 배운 것을 앞으로의 힘으로 삼았으면 한다. 세계에는 아직도 강한 선수가 많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우리 앞으로의 힘으로 삼고 싶다."
【바이에른 마가트 감독 회견 요지】"매우 만족하고 있다. 골 찬스는 모두 살렸고, 전후반 각각 2골씩 넣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 일본 방문 첫 경기에서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투어의 의의는?) 곧 시즌이 개막하는 것을 매우 의식하고 있어, 그에 맞춘 팀 만들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물론 축구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 일본 투어에는 일본 여러분께 팀을 알리는, 광고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납득하고 있다. (전반과 후반에 선수와 전술을 바꿨는데?) 양쪽 모두 힘들었다. FC 도쿄도 잘 싸웠다고 생각하고, 꽤 오래 전부터 압박도 받았다. 그래서 어느 쪽이 더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둘 다 좋았다고도 할 수 있고, 둘 다 비슷하게 힘들었다. FC 도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선수도 있었고, 어쨌든 젊은 선수가 많다. 그들에게는 경험이 필요하다. 앞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점점 경험을 쌓아 더 좋아지길 바란다."
《바이에른 FW 마카이》"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긴 여행 후라 피곤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골 찬스를 만들었고 득점도 할 수 있었다. 1주일 후에 리그 경기가 시작되는데, 그를 위한 좋은 준비였다고 생각한다. (관중석이 너무 조용했나?) 그런 일은 없었다. 잘 응원해 주었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었다. (FC 도쿄에 대한 인상은?) 유럽과 일본 팀 간의 레벨 차이를 전반부터 느꼈다. 하지만 그들도 열심히 싸웠다."《바이에른 MF 바락》"결과에 만족한다. 여기 온 지 아직 이틀째다. 피곤한 선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잘 싸웠다. 출발 전 긴 준비 기간을 거친 선수가 많았고, 도착한 지 하루밖에 안 돼서 오히려 지금이 더 컨디션이 좋을지도 모른다. 다음 토요일 경기가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웃음). FC 도쿄에는 몇몇 좋은 선수도 있었다. 스피드도 있고, 앞으로 나오는 선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