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15/8/02(일)
관중 50,000명 
날씨 맑음, 무풍 기온 28도 습도 65% 
주심: Tabias Stieler 부심: Mike Pikel/Janas Weickenmeier 4심:

친선 경기

독일·Commerzbank-Arena(원정)

FC 도쿄

2-3

경기 종료

전반2-2

후반0-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FC 도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분:마에다 료이치
22분:네이선 번스
득점자 41분:하리스 세페로비치
45분:마크 스텐델라
59분:슈테판 아이크너
46분:네이선 번스→이시카와 나오히로
46분:카와노 히로키→나카지마 쇼야
55분:마츠다 리쿠→나라 타츠키
61분:마에다 료이치→히가시 케이고
66분:이시카와 나오히로→산다사
선수 교체 46분:이나이 타카시→카를로스 산브라노
46분:요하네스 플룸→루카 발트슈미트
46분:마크 스텐델라→쇼엘 게레츠기헤아
70분:스테판 아이크너→바츨라프 카드레츠
70분:바스티안 오치프카→알렉산더 이그뇨프스키
70분:하시베 마코토→슬로보단 메도예비치
70분:마르코 루스→콘스탄트 자크파
70분:스테판 라이너츠→다비트 킨손비
7 슈팅 23
9 GK 2
2 코너킥 6
2 직접 프리킥 1
7 간접 프리킥 9
3 오프사이드 5
0 PK 0
0 경고 0
0 퇴장 0
FC 도쿄선발
GK 13 에노모토 타츠야
DF 50 마츠다 리쿠
DF 29 요시모토 가즈노리
DF 5 마루야마 유이치
DF 2 토쿠나가 유헤이
MF 4 다카하시 히데토
MF 8 미타 히로타카
MF 37 하시모토 켄토
FW 16 네이선 번스
FW 17 카와노 히로키
FW 20 마에다 료이치
FC 도쿄 후보
GK 51 타카세 카즈쿠스
DF 5 나라 타츠키
MF 38 히가시 케이고
FW 18 이시카와 나오히로
FW 39 나카지마 쇼야
FW 21 산다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선발
GK 13 하인츠 린드너
DF 4 마르코 루스
DF 6 바스티안 오치프카
DF 19 다비드 아브라함
DF 20 하시베 마코토
MF 7 슈테판 라이너츠
MF 8 이누이 타카시
MF 16 슈테판 아이크너
MF 18 요하네스 플룸
MF 21 마르크 스텐델라
FW 9 하리스 세페로비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후보
GK 29 에밀 바라예프
DF 5 카를로스 산브라노
DF 15 콘스탄트 자크파
DF 27 알렉산더 이그뇨프스키
DF 31 다비트 킨손비
MF 25 슬로보단 메도예비치
MF 32 쇼엘 게레츠기헤아
FW 10 바츨라프 카드레츠
FW 24 루카 발트슈미트

【선수·감독 코멘트】

승리에 집착하며 분데스리가 개막 전 프랑크푸르트에 도전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홈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대결. 경기장에는 5만 명의 관중이 모였으며, 도쿄에서도 약 200명의 팬·서포터가 응원에 달려왔다.

8월 30일에 일본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도쿄는 도착 다음 날 오전 훈련에서 러닝과 스트레칭 등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실시했고, 오후 훈련에서는 수비 전술 확인을 진행했다. 경기 전날인 2일차에는 세트플레이 시 마크 확인 등을 꼼꼼히 준비했다. 이번 경기에서 주장 역할을 맡은 도쿠나가는 "친선 경기라 해도 승리에 집착하며 플레이하고 싶다. 그것이 J리그에서의 싸움에도 연결된다", 골키퍼 에노모토는 "우선 팀에서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내고, 소중한 해외 클럽과의 경기에서 우리 퍼포먼스를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라고 팀을 이끄는 두 선수는 말했다.


스타팅 멤버는 GK에 에노모토, CB에 요시모토와 마루야마, 양쪽 사이드의 DF에 마츠다와 도쿠나가. 미드필드는 앵커에 다카하시. 인사이드 하프에 미타와 하시모토. 그리고 톱 아래에는 카와노. FW는 마에다와 네이선 번스가 들어갔다.

맞서는 프랑크푸르트는 일본 대표 하세베가 오른쪽 사이드백을 맡았고, 이나가와 왼쪽 아웃사이드에 배치되어 분데스리가 개막 전 마지막 실전으로 도전해 온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가운데, 오후 3시 15분에 프랑크푸르트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좋은 출발로 2점 리드를 잡았지만, 상대에게 밀리며 2-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경기 시작 4분에 상대에게 왼쪽 코너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에노모토가 무난히 잡았다. 이어 8분에는 상대 수비수 하세베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의 FW 세페로비치에게 연결됐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더불어 13분에는 자진 페널티 아크 앞 혼잡한 상황에서 상대 미드필더 이누이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노모토가 침착하게 정면에서 잡았다.
 

19분이 되었다. 미타가 경기장 중앙에서 완급을 조절한 드리블로 돌파했다. 골 정면 약 20미터 지점에서 파울을 얻어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는 마루야마였다. 찬 공은 상대의 벽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20분, 도쿄의 왼쪽 코너킥을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린드너가 펀칭으로 막았다. 이어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클리어했지만, 공은 페널티 에어리어 내 마에다 아래로 떨어졌고, 침착하게 골 오른쪽 구석에 밀어 넣어 골!! 도쿄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22분에는, 고노의 왼쪽 사이드 크로스를 니어 포스트로 달려 들어간 네이선 번스가 골로 연결해 골!! 빠른 시간에 도쿄가 추가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넓혔다.


2골을 앞섰지만, 상대에게 패스를 돌리며 밀리는 시간이 계속되었으나, GK 에노모토를 중심으로 침착하게 수비하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41분, 자진 진영에서 패스를 돌리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전개되었다. 상대 DF 하세베의 땅볼 크로스를 맞받은 FW 세페로비치가 골 오른쪽 하단에 꽂아 넣어 1점 차가 되었다.


이어진 43분에는 자진 골 정면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상대 키커는 스텐델라였다. 오른발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직격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자진 중앙에서 상대 MF 플룸이 힐 패스를 보냈다. 공을 받은 스텐델라가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 오른쪽 상단에 꽂히며 2-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자신의 진영에서 상대에게 밀려 역전을 허용하며 2-3으로 패배

 후반에 들어서 연속으로 슈팅 찬스를 허용하며 위험한 장면이 이어졌지만, 골키퍼 에노모토가 여기서도 침착하게 수비하며 상대에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59분에 수비수 오치푸카가 왼쪽 측면 깊은 위치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 앞의 미드필더 아이크너가 머리로 맞추어 부드러운 헤딩 슈팅이 골 왼쪽에 꽂히며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그 후, 교체 출전한 나카시마가 20분에 상대 왼쪽 사이드에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을 몰고 가며 슈팅을 했지만, 상대 GK 린드너가 몸을 뻗어 잡아냈다. 이어 75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다카하시가 돌파하여 상대 수비 라인 뒤로 빠져나간 중앙의 나카시마에게 패스했다. 나카시마는 프랑크푸르트 GK 린드너와 1대1 상황이었으나, 이 슈팅은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79분에는 자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FW 발트슈미트가 엄청난 강슛을 날렸다. 하지만 이 슈팅은 오른쪽 포스트를 직격하며 큰 위기 없이 넘어갔다.
 

85분이 경과했고, 도쿄가 패스를 돌렸지만 좀처럼 상대 진영에 진입하지 못했다. 실력이 우위인 상대에 침착하게 맞섰으나 결과는 2-3 패배였다. 그럼에도 원정에서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훌륭한 경험이었지만, 승리를 원했다. 이 경험을 살려 2nd 스테이지에서 반전을 노린다.
 


【선수 코멘트】  

《에노모토》 "2-0에서 3골을 내줘서 아쉬웠다. 해외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 리그를 위해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타카하시》 "축구 선수로서 많은 서포터가 들어찬 전용 스타디움에서 뛸 수 있어 행복감과 고양감이 있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클럽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드리고 싶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그리고 세계로, 클럽도 성장할 수 있고, 팬·서포터 분들이 해외에서 도쿄 경기를 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니 계속 쌓아가고 싶다."

《하시모토》 "스타디움의 최고의 분위기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2-0으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 운영 등 개인적으로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제대로 연습해서 세계에서 싸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도쿄·마시모 피카덴티 감독 회견 요지】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이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말았다. 후반에 상대의 기회가 늘어나고, 더 골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독일에는 정말 훌륭한 팬·서포터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들은 축구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존재다. 프랑크푸르트의 이번 시즌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경기를 되돌아보며) "전반 30분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전반 45분 실점이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말았다. 경기 템포는 느렸고, 상대가 피지컬을 발휘하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우리도 포메이션 변경과 선수 교체로 잘 대응했다고 생각한다. 6,7명의 선수를 일본에 남겨두고, 젊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플레이해 주었다. 그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족할 만한 내용이었나?) "패배해서 만족할 수는 없다. 전반 초반은 매우 좋았지만, 그것을 끝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훈련해 나가고 싶다"

【프랑크푸르트 알민 페 감독 회견 요지】 "전반전에는 상대에 대한 압박이 약해 실수를 기다리는 듯한 경기 운영을 해버렸다. 후반전에는 그 부분을 개선하여 기회를 늘릴 수 있었다. 오늘 경기는 도쿄에게도 훌륭한 경기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