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SULT경기 결과
2016/5/24(화)
관중 26,768명
날씨 흐림, 기온 20도, 습도 %
주심:Mohanad Qasim Eesee Sarray 부심:Muayad Mohammed Ali/Fahad Awaiedh F Alumri 4심:
AFC 챔피언스리그2016 라운드16 2차전
상하이 체육관

FC 도쿄
0-1
경기 종료
전반0-0
후반0-1

상하이 상강
FC 도쿄 | 상하이 상강 | |
---|---|---|
65분:미즈누마 코타→아베 타쿠마 80분:히가시 케이고→카와노 히로키 85분:하뉴 나오타케→마루야마 유이치 |
득점자 | 85분:루 웬쥔→리 하오웬 |
65분:미즈누마 코타→아베 타쿠마 80분:히가시 케이고→카와노 히로키 85분:하뉴 나오타케→마루야마 유이치 |
선수 교체 | 85분:루 웬쥔→리 하오웬 |
5 | 슈팅 | 16 |
13 | GK | 7 |
4 | 코너킥 | 6 |
7 | 직접 프리킥 | 21 |
2 | 간접 프리킥 | 2 |
1 | 오프사이드 | 1 |
0 | PK | 0 |
61분:다카하시 히데토 | 경고 | |
퇴장 |
GK | 47 | 아키모토 요타 |
DF | 2 | 토쿠나가 유헤이 |
DF | 3 | 모리시게 마사토 |
DF | 29 | 요시모토 가즈노리 |
DF | 37 | 하시모토 켄토 |
MF | 4 | 다카하시 히데토 |
MF | 7 | 요네모토 타쿠지 |
MF | 22 | 하뉴 나오타케 |
MF | 38 | 히가시 케이고 |
MF | 48 | 미즈누마 코타 |
FW | 20 | 마에다 료이치 |
GK | 13 | 에노모토 타츠야 |
DF | 5 | 마루야마 유이치 |
MF | 10 | 카지야마 요헤이 |
MF | 17 | 카와노 히로키 |
MF | 27 | 타나베 소탄 |
FW | 9 | 히라야마 소타 |
FW | 44 | 아베 타쿠마 |
GK | 1 | 옌 쥔린 |
DF | 4 | 왕 셴차오 |
DF | 14 | 김 주영 |
DF | 27 | 시 쿠 |
DF | 32 | 승 시안 |
MF | 6 | 차이 후이칸 |
MF | 10 | 다리오 콘카 |
FW | 7 | 우 레이 |
FW | 9 | 에우케손 |
FW | 11 | 루 웬쥔 |
FW | 21 | 유 하이 |
GK | 22 | 슝 러 |
DF | 23 | 후 환 |
DF | 28 | 허 광 |
MF | 5 | 왕 자제 |
FW | 12 | 리 하오원 |
FW | 15 | 린 추안이 |
FW | 26 | 후 진한 |
【선수·감독 코멘트】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ACL 준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승리를 노린다
라운드16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도쿄는 22일 일요일 상하이에 도착했다.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준준결승 진출을 걸고 원정지인 상하이에 나섰다.
멤버는 GK 아키모토, 수비는 오른쪽부터 하시모토, 센터백에 모리시게와 요시모토, 왼쪽 사이드백에 도쿠나가라는 포진. 미드필드는 앵커에 타카하시, 인사이드 하프에 하뉴와 요네모토, 오른쪽 와이드에 미즈누마, 왼쪽에 히가시. 원톱에는 마에다가 들어간다.
상대 팀인 상하이 상강은 장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콘카와 엘케손 등 강력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피드가 뛰어난 우레이의 돌파력에도 경계가 필요하다.
흐린 하늘 아래, 상하이에서 7:30 p.m.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도쿄, 8강 진출을 목표로
1차전에서 2-1로 앞선 FC 도쿄는 5월 22일 상하이에 도착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럽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을 노렸다.
팀은 골키퍼 아키모토, 오른쪽 풀백 하시모토, 중앙 수비수 모리시게와 요시모토, 왼쪽 풀백 도쿠나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앵커로 다카하시, 인사이드 하프로 하뉴와 요네모토가 배치되었고, 오른쪽 윙에는 미즈누마, 왼쪽 윙에는 히가시가 출전했다. 원톱 공격수는 마에다가 맡았다.
상하이 상강은 부상으로 공격수 아사모아 지안을 결장했지만, 다리오 콘카와 엘케손 같은 강력한 외국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는 또한 빠른 공격수 우레이의 돌파력에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상하이의 흐린 저녁 7:30에 홈팀이 경기를 시작했다.
GK 아키모토의 좋은 선방으로 실점 없이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4분: 상하이의 역습을 받아 오른쪽 측면에서 4DF 완 셴차오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다.
중앙에서 올라온 11FW 루 웬쥔이 페널티 에어리어에 진입했다. 크로스에 대해 발을 뻗었으나 트랩이 흘러나가 골대를 벗어나 도쿄 볼이 되었다.
19분: 상하이, 오버래핑한 4DF 왕 셴차오에 대해 히가시가 파울로 저지하며 도쿄 진영, 오른쪽 사이드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19분: 상하이, 이 프리킥을 MF 콩카가 전방으로 연결. 페널티 에어리어의 DF 김주영에게 헤딩으로 맞았으나, 거의 맞닿을 듯한 슈팅을 아키모토가 한 손으로 선방. 코너킥으로 넘겼다.
26분: 다시 상하이에 파울을 범함. 도쿄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허용. MF 콩카의 강력한 킥은 아군과 적군을 뚫고 아키모토 앞으로 향했다. 아키모토의 손에서 한 번 흘렀으나, 양 팀이 잠시 플레이를 멈추며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28분: 상하이·FW 우 레이가 오른쪽 전방까지 공격해 에어리어 앞에 마이너스 크로스를 올림.
이에 맞춰 FW 루 웬쥔이 강렬한 발리 슈팅을 날렸으나, 도쿄가 블록하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음.
30분: 상하이·왼쪽 크로스를 중앙의 7번 FW 우 레이가 헤딩으로 맞받았으나, 슈팅은 아키모토가 세이브
32분: 상하이가 도쿄의 오른쪽 사이드를 깊게 파고들어 중앙으로 패스, FW 에우케손이 정확한 헤딩 슈팅을 날렸으나 이것도 아키모토가 캐치함.
37분: 상하이 FW 우 레이가 왼쪽 전방에서 드리블. 하시모토가 제쳐졌고, 라인 근처까지 돌파당했지만, 골문 앞의 짧은 마지막 패스는 아키모토가 발밑에서 막아냈다.
45분+1 상하이 MF 콘카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간격을 조절하며, 능숙한 세로 패스를 오른쪽 에어리어에 보냈다.
이에 맞춰 FW 에우케손이 돌진했으나, 모리시게가 확실히 대응하여 슈팅까지 연결시키지 않았다.
45분+1초 상하이의 스로인 흐름에서 골문 앞으로 밀어붙였고, 마지막에는 페널티 에어리어의 FW 우레이가 오버헤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아키모토의 놀라운 선방으로 전반전 무실점 유지
4분: 상하이는 수비수 왕셴차오를 통해 오른쪽에서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그는 낮은 크로스로 FW 루 웬준에게 연결하려 했으나, 루의 첫 터치가 무거워 공은 도쿄 골킥으로 나갔다.
19분: 상하이는 오른쪽에서 오버래핑하는 왕을 통해 다시 한 번 공격을 밀어붙였고, 히가시가 파울로 그를 막았다. 다리오 콘카가 프리킥을 올렸고, 수비수 김주영이 백헤더로 공을 넘겨주자 아키모토가 놀라운 한 손 선방으로 크로스바 아래에서 공을 걷어냈다.
26분: 상하이는 오른쪽 비슷한 위치에서 또 다른 프리킥을 얻었다. 콘카가 다시 공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골문 앞에 모여 있던 선수들을 넘어 아키모토 쪽으로 튀어 올랐다. 그는 공을 제어하지 못했고 양 팀 모두 잠시 멈췄다가 도쿄 수비수가 안전하게 공을 걷어냈다.
28분: 우레이가 오른쪽 측면을 질주하며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FW 루원준이 공을 잡고 강력한 발리 슛을 시도했으나 도쿄의 수비수가 막아냈다.
30분: 상하이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레이가 도쿄 수비를 뛰어넘었으며, 아키모토가 또 한 번 멋진 선방으로 헤더를 막아내어 골대를 넘겼다.
32분: 상하이는 왼쪽 깊숙이 공을 몰고 가서 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엘케손이 공을 맞았지만 헤더에 힘을 실을 수 없었고, 아키모토가 편안하게 잡았다.
37분: 우레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도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진했다. 그는 라인 따라 공을 몰고 가며 중앙으로 짧은 패스를 시도했지만, 아키모토가 재빠르게 반응해 위험을 차단했다.
45+1: 다리오 콘카가 엘케손이 쫓아갈 수 있도록 전방 패스를 보여주었다. 모리시게가 단단히 수비하며 상하이의 슈팅 시도를 막아냈다.
45+1: 상하이는 스로인에서 도쿄 골문을 위협했다. 우레이가 오버헤드 킥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맞히지 못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종료 직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탈락...
48분: 상하이 7번 FW 우레이의 빠른 드리블에 대해, 다카하시가 뒤에서 막았다는 판정으로 골 거의 정면에서 프리킥을 허용.
49분: 이 프리킥을 FW 엘케손이 직접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51분: 하시모토가 넘어져 오른쪽 사이드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 흐름에서 상대의 헤딩이 흘러나온 공을 주워 연결했고, 중앙의 하뉴가 원터치로 컨트롤한 뒤 페널티 에어리어에 세로 패스를 보냈다. 여기서 왼쪽에서 마에다가 달려들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세이브에 막혔다….
65분: 미즈누마를 대신해 아베를 최전방에 투입. 4-4-2로 변경.
66분: 상하이에 와이드하게 흔들리며, FW 루 웬쥔의 오른쪽 크로스가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먼 쪽 골라인 바로 앞에 닿았다. 여기서 FW 우레이가 프리로 뛰어들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나, 아키모토가 몸 전체로 막아내며 코너킥으로 넘겼다.
70분:상하이 왼쪽 에어리어 앞 10번 MF 콩카가 볼을 유지. 하시모토가 맞섰으나 다리 사이로 패스를 허용해 왼쪽 전방으로 스루 패스가 연결됨. 이에 맞춰 FW 유 하이가 뒤로 빠져나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도쿠나가가 먼 쪽에서 기다리는 상하이 선수들 앞에 나서서 클리어.
80분: 히가시에 대신해 카와노가 그라운드에 투입되었다.
84분: 자진에서 전진하지 못했다. 상하이에 볼을 빼앗기고 원터치 패스를 돌렸다. 마지막에는 사이드로 전개되어 오른쪽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키모토가 단단히 잡아냈다.
85분: 여기서 하뉴 대신 마루야마를 투입했다. 센터백을 3명으로 변경.
89분: 상하이가 페널티 에어리어에 높은 볼을 올렸고, 클리어가 짧아진 틈을 타 밀어붙였으나, 마지막에는 하시모토가 클리어했다. 코너킥으로 벗어나 여기서도 수비를 해냈다.
90분: 상하이의 세트플레이에서 골문 앞으로 밀려드는 장면이 계속되었지만, 여기서도 하시모토가 침착하게 클리어하며 코너킥으로 벗어났다.
90분+1: 상하이의 에어리어로 향하는 롱볼을 요시모토가 클리어했으나, 세컨드 볼을 처리하지 못해 에어리어 앞 상하이 9번 FW 엘케손에게 강력한 슈팅을 허용했다. 아키모토가 선방했지만… 흘러나온 볼에 골 정면, 오프사이드 아슬아슬한 FW 우 레이가 반응했다. 즉시 차 넣어 실점. 0-1.
경기는 0-1로 패배했고, 2경기 합계 2-2였지만 원정 다득점 차이로 탈락이 결정되었다.
막판 골에 무너진 도쿄
48분: 우레이가 드리블을 시작했으나 뒤에서 다가온 다카하시의 태클에 막혔다. 심판은 상하이에 프리킥을 선언했다.
49분: 상하이 FW 엘케손이 골에서 약 25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프리킥을 찼다. 그의 슛은 도쿄의 벽을 넘겼지만, 가까운 포스트를 훨씬 지나쳐 빗나갔다.
51분: 하시모토가 오른쪽에서 파울을 당해 도쿄에 프리킥이 주어졌다. 도쿄는 빠르게 플레이를 전개했고, 상하이 수비의 약한 클리어링이 페널티 아크 바로 밖에 있던 하뉴에게 떨어졌다. 하뉴는 공을 깔끔하게 컨트롤한 뒤 갑자기 상하이 골키퍼만 남은 박스 안에서 자유로워진 마에다에게 슬라이딩 패스를 연결했다. 옌 쥔링은 라인에서 빠르게 달려나와 마에다의 가까운 거리 슈팅을 막아냈다.
65분: 도쿄는 미즈누마를 아베로 교체하고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66분: 상하이는 경기를 넓히며 FW 루 원준이 오른쪽에서 먼 포스트 너머로 깊은 크로스를 올렸다. FW 우 레이는 도쿄 수비 뒤로 달려가 몸을 던져 공을 되돌려 골문을 향하게 했다. 아키모토는 재빠르게 반응해 몸으로 걷어냈다.
70분: 콘카가 도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볼을 잡고 있다가 하시모토의 다리 사이로 공을 찔러 넣었고, 스트라이커 유 하이가 쫓아갈 수 있도록 라인 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유는 먼쪽 포스트 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도쿠나가는 공을 끝까지 주시하며 편안하게 클리어했다.
80분: 가와노가 히가시를 교체 투입했다.
84분: 도쿄는 자기 진영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상하이는 공을 따내어 깔끔한 원터치 패스로 공을 돌렸다. 그들은 오른쪽으로 공을 이동시키며 크로스를 올렸고, 아키모토가 편안하게 잡았다.
85분: 마루야마가 하뉴를 교체 투입하며 도쿄는 센터백 3명 체제로 전환했다.
89분: 상하이가 도쿄 박스 안으로 높은 크로스를 올렸다. 클리어가 짧았고, 공이 다시 들어오자 하시모토가 훅으로 걷어내 코너킥을 만들었다. 원정팀 수비진도 코너킥을 잘 처리했다.
90분: 도쿄는 다시 한 번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자국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압박을 받았지만, 다시 한 번 하시모토가 볼을 터치 라인 밖으로 걷어냈다.
90+1분: 요시모토가 긴 볼을 헤딩으로 걷어냈지만 도쿄는 두 번째 볼을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박스 바로 바깥 중앙 위치에 있던 엘케손에게 떨어졌다. 엘케손은 선수들 사이로 강하고 낮게 슈팅했다. 아키모토가 튀어나오는 슈팅을 막았지만 공은 바로 오프사이드가 거의 아닌 위치에 있던 우 하이에게 튕겨 나갔다. 그는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곧이어 최종 휘슬이 울렸고 1-0 패배를 기록했다. 두 경기 합계 점수는 2-2였으며, 도쿄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했다.
【선수 코멘트】
《아키모토》
「마지막 순간에 당하고 말았다. 1차전 실점도, 이번 실점도, 튕겨내야 할 곳에서 튕겨냈다면 막을 수 있었기에 제 책임이고, 팀 동료들과 팬·서포터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결과가 전부이기 때문에 전반에 아무리 막아도 지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죄송한 마음이다. 확실히 받아들이고 저도 팀도 전환해서 다음 경기에 집중해서 임하고 싶다」
《요시모토》
"정말로 다음 스테이지에 반드시 올라가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웠고, 정말로 억울합니다. 마지막 5분, 10분은 0-0으로 이기겠다는 의사 통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당했기 때문에 견디지 못했다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전개는 반드시 있을 것이므로 그때는 반드시 지켜내고 싶습니다. 모두가 '지금까지의 팀을 바꾸자'고 이야기했기에, 그것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솔직히 다음에 살리고 싶다고 말할 만큼 여유는 없습니다. 지금은 다음 일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억울하지만, 곧 경기가 있으니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바로 전환할 수 없을 정도로 억울해서 말하는 것과 모순되지만, 그만큼의 마음가짐으로 임한 경기였습니다."
선수 코멘트
아키모토:
"마지막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1차전 실점도, 오늘 실점도 모두 제가 공을 제대로 걷어냈어야 할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에 제 책임이고, 팀 동료들과 팬, 서포터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결과가 전부이기 때문에 전반에 아무리 선방을 해도 패배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저 자신도, 팀도 마음을 다잡아 다음 경기에 집중해 반드시 반등하겠습니다."
요시모토
"우리는 반드시 다음 단계에 올라가겠다는 각오로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웠기에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5분, 10분 동안은 0-0으로 이기겠다는 의지를 하나로 모아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당했으니 버티지 못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반드시 있을 것이기에 그때는 반드시 지켜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팀을 바꾸자고 모두가 이야기했지만 오늘 그것을 이루지 못해 아쉽고 솔직히 다음에 살리고 싶다고 말할 여유도 없습니다. 지금은 다음 경기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속상하지만 곧 경기가 있으니 마음을 전환해야 합니다. 바로 전환하지 못할 만큼 속상해서 말하는 것과 모순되지만, 그만큼의 마음으로 임한 경기였습니다."
【조후쿠 히로시 감독 회견 요지】
"받아들이기 힘든 결말이 되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것과 가슴을 펴고 일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팬·서포터와 함께 베스트 8 티켓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었지만 매우 안타깝다"
《질의응답》
Q=아슬아슬한 결과였는데, 승부를 갈랐던 것은 무엇이었나?
"물론 전술적인 부분이나 플레이의 갈림길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에'라는 이야기는 모두 제가 감수하겠습니다. 선수들은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Q=2월 플레이오프부터 아시아 팀과 9경기를 치르면서 팀이 얻은 것과 리그 경기로 연결하고 싶은 점은 무엇입니까?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선수들과 더 많은 아시아 무대에서 싸우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리그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힘든 싸움 속에서 얻은 성장의 증거를 리그 경기에서 살려야 합니다. 지금은 단지 진심으로 그들과 아시아 무대에서 더 싸우고 싶었습니다..."
【상하이 상강·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 회견 요지】
"선수들이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ACL 8강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실 지난 주말 C리그 경기는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이 FC 도쿄전까지 기간이 짧고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수와 클럽 스태프에게 감사드립니다."
F.C.TOKYO 감독 조후쿠 히로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결과입니다.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수고했어, 자부심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자'라는 것입니다. 팬과 서포터들과 함께 8강 진출 티켓을 가져가고 싶었지만, 매우 아쉽게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매우 박빙의 경기였습니다. 승부를 갈랐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전술적인 부분이나 경기의 전환점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에'라는 이야기는 모두 제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입니다. 선수들은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2월 플레이오프 이후 아시아 팀과 9경기를 치렀습니다. J리그에 활용할 수 있는 배운 점은 무엇입니까?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이 무대에서 더 오래 싸우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리그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치열한 경기에서 얻은 성장의 증거를 리그에 살려야 합니다. 지금은 단지 진심으로, 선수들과 함께 이 무대에서 더 싸우고 싶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하이 상강 감독 스벤 고란 에릭손
"선수들이 90분 내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ACL 8강 진출을 확정 지어 매우 기쁩니다. 사실 주말에 치른 C리그 경기가 매우 힘든 경기였고,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과 클럽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