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경기 결과는여기
<도이 칸타 선수>
Q, 출전한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마친 소감을 알려주세요.
A, 오늘 경기는 엔히키 트레비잔 선수와 센터백 콤비를 이루었습니다. 항상 지시하는 목소리를 내줘서 매우 플레이하기 쉬웠고, 도움을 받은 장면도 많았습니다. 저도 최종 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수비진에서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A, 상대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였기 때문에 발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번의 세로 패스로 골을 향해 나아갈 위험도 있었습니다. 특히 위치 선정 부분에서 서로 목소리를 주고받으며 케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최종 라인을 높이고 컴팩트한 수비도 있었습니다. 수비 강도 측면에서는 어땠습니까?
A, 두 번째 경기(45분×4세트 실시) 후반부에는 수비 라인이 전체적으로 내려갔습니다. 좀 더 높은 위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비 라인을 높이면 컴팩트해지고, 볼란치 선수들도 볼을 빼앗기 쉬운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총 60분 출전했지만, 우선 90분 동안 높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Q, 캠프도 내일로 종료됩니다. 이 기간 동안 얻은 성과나 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이 가늘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강함을 더욱 높이고 싶습니다.
<고 다카히로 선수>
Q, 공격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고, 빌드업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A, 좋은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었고, 유동성을 가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관여함으로써 전후반 각각에서 찬스 장면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빌드업에 대해서는 볼란치 선수로서 요구되는 역할이며, 경기와 훈련을 거듭하며 차근차근 쌓아가고 싶습니다. 조금씩 성과를 느끼고 있으니, 더욱 정밀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Q, 다시 한 번 어떤 성과나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까.
A, 개인적으로는 연계 면을 비롯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이번 시즌 이적해 와서 도쿄의 축구 스타일은 다시 한 번 세로로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피디한 플레이는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도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봐도 세로로 빠른 축구가 주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맞춰 나가고 싶습니다.
Q, 중원의 위치에서 밸런스를 잡는 것이 다카 선수의 역할이라는 뜻인가요.
A, 저 자신도 도쿄의 빠른 축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반대로 그런 점을 요구해온 저도 있습니다. 볼을 차분하게 다루는 플레이와 세로로 빠르게 전개하는 플레이 모두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면, 전술에 상관없이 기용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고이즈미 케이 선수＞
Q, 캠프 전체를 돌아보면 어떠셨습니까.
A, 캠프 기간 중의 트레이닝과 연습 경기에서는 팀이 목표로 하는 축구를 선수들이 구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횟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도전할 수 있는 타이밍은 지금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계속해서 이야기 나누어 리그 개막까지의 3주를 여기서부터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과 도전하는 횟수가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인가요.
A, 어떻게 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이길 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캠프에서는 어느 정도 단호하게 할 부분은 단호하게 플레이했었고, 이번 시즌에도 아직 도전 단계에 있는 플레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캠프 기간 중에 나쁜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좋은 장면과 과제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확실히 조정해 나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