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 프리시즌 준비도 2차 캠프에 돌입하여 오늘부터 오키나와·이토만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장소인 니시자키 운동공원 육상경기장은 맑은 날씨에恵받아 캠프지인 오키나와다운 따뜻한 공기에 감싸였습니다.
내일은 완전 비공개, 모레는 휴식일로 공개 훈련은 오늘 하루뿐이었지만, 관중석에는 많은 팬과 서포터분들, 지역 주민들이 찾아주셔서 팀과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연습 시작 시에 환영 세리머니가 개최되었으며, 당명 마사에이 이토만 시장으로부터 격려의 인사와 오키나와산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2차 캠프도 계속해서 각 선수들의 볼 감각을 높이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패스의 질과 속도, 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의식을 맞추는 것이 경기 시 게임 컨트롤을 향상시킵니다.
트레이닝 마지막에는 각 포지션에 배치하여 골을 노리는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중앙의 무너뜨리기, 사이드에서의 크로스, 최종 라인에서의 빌드업 등 다양한 변형을 확인했습니다.

연습 종료 후, 9번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에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오늘부터 오키나와·이토만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A, 컨디션은 매우 잘 갖춰져 있고 좋은 상태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분위기와 컨디션도 좋은 것 같습니다. 리그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으니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여기서 더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인 리그 경기 15골을 기록했습니다. 주변의 기대치도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A, 여러 가지 의미에서 저에게 가해지는 압박과 기대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처럼 플레이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시즌 내내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Q, 캠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동료들과의 콤비네이션을 맞춰 나가실 건가요?
A,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 간의 연계를 의식하고 싶습니다. 수준 높은 선수가 새로 합류했기 때문에 캠프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정된 연습 경기나 훈련 속에서 연계를 깊게 하여 리그 개막을 좋은 상태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