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C大阪戦 MATCH PREVIEW & INTERVIEW<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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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23.8.05

8/6 C 오사카전 MATCH PREVIEW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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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가시마 앤틀러스전 리뷰>

최근 도쿄에게 있어, 아카데미 출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청적을 입은 많은 동료들과 다르지 않게, 톱팀 승격을 목표로 성실하게 축구와 마주해 왔다. 그러나 전해진 것은 승격 보류였다. 분함을 가슴에 품은 청년은 대학에서 도약한다. 그렇게 한때 떠났던 청적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프로 세계에서는 결코 체격이 크다고 할 수 없지만, 볼 다툼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상대에게 부딪히며, 쓰러져도 곧바로 일어나 달리기 시작한다. 불굴의 청적(青赤)을 형상화한 존재와 같다.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는 그 타고난 감각으로도 도쿄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왔다.

그런 남자도, 청적에서 단련되면서 새로운 꿈을 품고 있었다. 그 꿈의 실현을 후원할 때. 이기고 아베 슈토 선수를 보내고 싶다――. 팀 전체가 그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이 9분 만에 선제골로도 이어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팀 동료들의 마음을 느끼면서, 본인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의 피치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듯 평소보다 더 전력으로 피치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얼굴을 내미는 다이너모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가진 것을 모두 쏟아낸 남자의 얼굴은 상쾌했다. 세레모니에서의 인사, 다소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부모님에 대한 감사로 눈물을 흘렸고, 마지막에는 ‘사랑해 도쿄’라고 상쾌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에 만날 때는 서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J리그를 함께盛り上げていこう. 그때까지는 잠시의 이별. 슈토도 도쿄도 아직 한창 성장 중. 서로서로 자극하며 발전할 것을 다짐한 밤이었다.


<경기 프리뷰>

약 반달 만에 리그 경기가 재개된다.

상대의 홈 스타디움에 올라가 싸우는 팀은 세레소 오사카다. 르방컵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있으며, 이번이 이번 시즌 4번째 맞대결이다. 르방컵에서는 1무 1패, 홈에서 치른 리그 전반전에서는 1-2로 패했다.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상대다. 중위권에서 벗어나 상위권에 달라붙고 싶은 도쿄에게 5위에 위치한 세레소 오사카는 반드시 꺾어야 할 팀이기도 하다.

서로 8월 2일에는 천황배 16강전을 치렀고, 서로 패배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리그 재개 첫 경기는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도쿄는 중단 기간 동안 해외 팀과의 친선 경기를 잡지 않고,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의 스타일을 침투시키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혹독한 더위 속에서의 훈련은 제한이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경기를 의식하며 템포 있게 훈련을 소화하는 등 실전에 맞춘 형태로 팀의 의식 개혁에도 임할 수 있었다.

천황배에서는 높게 설정한 수비 라인의 뒤를 찔려 여러 차례 위험한 장면을 만들었지만, 컴팩트한 진형으로 싸우는 이상 리스크도 감수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단순한 실수나 연계의 어긋남을 해소하면 상대를 밀어붙여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수 있다.

볼을 탈취한 후 빠른 공격 전환과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세레소 오사카에 대해, 도쿄는 광대한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그만큼 볼을 확실히 소유하고 상대를 밀어붙이는 시간을 늘려 '공격은 최고의 방어'라는 시간을 지속하고 싶다. 천황배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확실히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높은 수비 라인과 컴팩트한 진형을 유지하며 골로 가는 길을 꼼꼼히 만들고 싶다.

피터 도쿄의 J리그 5번째 경기. 공격적인 축구의 결실을 기대하고 싶다.



[피터 클라모프스키 감독 인터뷰]


Q, 이번 경기에서는 로아소 구마모토전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기용도 예상하고 있습니까?
A, 선수 각각의 피지컬 상태와 컨디셔닝, 상태를 확인하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팀으로서 부상자들도 점차 복귀하고 있어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각 포지션에서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선수들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플레이의 질을 더욱 높이며 경쟁함으로써 팀의 성장이 촉진될 것입니다. 여러 측면에서 팀을 어떤 상황으로 이끌지 고민하며 철저히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Q, 쿠마모토 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는 어떻게 말을 걸었습니까?
A, 선수들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패배에 대해 아픔을 느끼고 있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따라잡고 앞서가려는 의식을 느낄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곳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여러 가지 요소를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세레소 오사카 전을 확실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해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세레소 오사카전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A, 우리 자신의 퍼포먼스를 확실히 발휘하고 모든 요소에서 상대를 능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멘탈 면을 포함해 플레이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내용은 우리가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기반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하면 필연적으로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 팀과 선수 개인 각각의 판단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까?
A, 둘 다 중요하며 플레이의 연결이 중요합니다. 구마모토 전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빠른 전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팀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상대가 어디를 노릴지, 어디가 목표인지 경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주도권을 가지고 공을 어떻게 움직일지, 상대를 어떻게 흔들지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선수들이 의지를 가지고 플레이로 표현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구마모토 전의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수 인터뷰]
<타와라츠미다 코타 선수>


Q, 로아소 구마모토 전을 마치고, 플레이 내용이나 보인 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구마모토 전에서는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확실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국면을 타개하는 드리블, 1대1 승부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까?
A, 점차 플레이 속도에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사이드 가장자리의 1대1 국면에서는 상대 수비 인원을 보면서도 적극적으로 돌파하고 싶습니다. 드리블 돌파와 국면 승률도 100퍼센트에 가깝게 만들고 싶습니다.

Q, 지금까지 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레미스트 선수 본인이 느끼는 성과나 성장한 점은 어떤 부분에 있습니까?
A, 보이는 범위, 시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입단 초기에는 아무래도 긴장해서 드리블로 돌파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각이 있었습니다. 점차 주변도 보이기 시작했고, 드리블뿐만 아니라 스루패스를 선택하는 등 플레이 선택지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쿠마모토 전을 거쳐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는 어떤 플레이로 기여하고 싶습니까?
A, 마지막 국면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결과가 아직 연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과로 확실히 보여주고 높은 강도의 수비와 드리블 돌파로 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츠카가와 코키 선수>


Q, 클라모프스키 감독이 취임한 지 약 2개월이 지났습니다. 플레이 감각은 어떻습니까?
A, 요구받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것에 부응하려고 팀으로서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아소 구마모토 전에서는 경기 시작 직후에 실점하여 상대에게 여유가 생기고, 우리 계획이 무너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방에서 프레스를 가해도 잘 벗겨지고,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는 장면이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팀으로서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니, 요구받는 것을 더 우리 스스로 생각하며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Q, 공격의 룰은 어느 정도 있습니까?
A, 상대 뒤 공간으로의 돌파에 매우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며, 돌파한 동료에게 보내는 패스의 질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발밑으로 빠른 패스인지, 공간으로 보내는 패스인지. 그리고 측면에서 무너뜨릴 때, 바깥쪽으로 크로스를 올릴지, 다시 중앙으로 세로 패스를 찌를지,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플레이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싶습니다.

Q, 츠카가와 선수에게 요구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A, 공격형 미드필더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움직이며 동료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플레이가 제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한 동료를 돕는 플레이를 우선하고 있으며, 플레이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 전 결정적인 찬스도, 3번째 움직임으로 와타나베 료마 선수에게 건넨 패스가 그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연결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Q, 팀으로서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려주세요.
A, 높은 위치에서 볼을 땄을 때 얼마나 빠르게 골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며, 지금까지도 숏 카운터에서 나온 골이 많았던 인상입니다. 첫 번째 패스를 가까운 쪽이 아닌 먼 쪽으로 연결함으로써 플레이가 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빼앗은 후 첫 번째 패스를 어려운 곳에 연결할 수 있는지, 벡터를 모두 골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골로 향할 수 없을 때 우리만의 시간을 만드는 플레이도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플레이의 강도입니다. 앞으로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게임을 컨트롤하는 부분도 포함해 잘 구분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