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札幌戦 MATCH PREVIEW & INTERVIEW<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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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23.5.05

5/6 삿포로전 MATCH PREVIEW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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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토)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전 MATCH PREVIEW & INTERVIEW의 메챠코마는 제작 기간 사정으로 휴재합니다.
다음 메챠코마는 5월 12일(금) 가와사키 프론탈레전 MATCH PREVIEW & INTERVIEW입니다.

<지난 경기・아비스파 후쿠오카전 리뷰> 
후쿠오카 땅은 도쿄에게는 악령의 문일까. 2016 시즌에 르방컵에서 승리한 적은 있지만, 리그전에서는 2000 시즌에 처음 후쿠오카에서 싸운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날도 리그전 2연승, 공식전 3연승 중이라는 좋은 흐름을 가지고 후쿠오카 땅에 올랐지만, 1점 차로 패하는 결과로 끝났다. 게다가 후반에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빠른 출발과 단호한 견고한 수비-속공 앞에서 볼을 소유하는 것도, 역습을 발동하는 것도 할 수 없었고, 내용 면에서도 많은 과제를 남겼다.

그렇다고 90분 내내 전혀 승리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 19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기점을 만들고, 나카가와 테루히토 선수와의 연계로 와타나베 료마 선수가 중앙으로 컷인하여 포스트에 직격하는 슈팅을 날렸다. 마츠키 쿠류 선수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돌파해 한 걸음 더 나아갈 뻔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물러선 상대에 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연결해 골에 다가가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아쉬운 점은 후반에 들어서 공이 안정되지 않고, 볼 다툼에서도 상대의 기세에 밀려 전반에 보였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리드를 쫓는 후반 막판에도 후쿠오카의 볼 쪽 압박이 빨라서 거의 상대 진영에 효과적인 볼을 넣지 못했다.

스타일을 이야기하기 전 축구의 대원칙 부분, 싸우는 것, 눈앞의 상대에게 이기는 것에 과제 의식을 가지고, 중 2일이라는 한정된 조정 기간을 거쳐 팀은 북쪽 대지로 날아간다.


<프리뷰>
도쿄에게는 중 3일, 중 2일로 싸우는 연전이며, 또한 후쿠오카, 홋카이도라는 긴 이동을 동반하는 혹독한 원정이기도 하다. 한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에게는 중 2일이지만 홈 연전이라는 상황에서 싸우는 한 경기다. 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동일하지만, 이동 등을 고려하면 선수들의 컨디션 면에서는 삿포로가 어드밴티지가 있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삿포로의 축구 스타일을 생각할 때, 컨디셔닝 차이는 도쿄에 더욱 불안 요소로 다가온다. 수비에서는 맨투맨에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를 붙잡고 강도 높게 대결을 걸어온다. 공격에서는 연동된 패스워크와 골에서 역산한 다이렉트 플레이로 기세를 타고 도쿄 진영으로 돌진해 온다.

중이틀 휴식 후 경기를 치르기에는 강도와 컨디션 면에서 매우 터프하고 힘든 상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의 지향점은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그 의미하는 바는 다르다. 경기를 컨트롤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스스로 조절하고자 하는 도쿄에 비해, 전방에 힘 있는 선수를 배치하고 열린 전개가 되어도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맞대결을 도전하는 것이 삿포로다. 어쨌든 골을 향한다는 자세는 리그 3위인 20골이라는 결과에도 나타나 있다.

한편 수비는 공격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최하위 3위인 21실점으로 불안 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도쿄로서는 삿포로의 움직임을 확실히 파악하고 상대 공격의 기세를 잘 흘리면서 공간을 찾아내어, 속공과 지공을 적절히 구분해가며 정확한 선택으로 골을 향하고 싶다.


[알베르 감독 인터뷰] 


Q,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는 축구 스타일이 많이 다릅니다.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A, 알비렉스 니가타, 후쿠오카, 삿포로와 싸우는 이 3연전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팀들과의 대결이 됩니다. 삿포로는 보다 강도 높은 맨투맨 수비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저희의 무기를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고자 합니다. 특히 공간이 비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잘 공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앞뒤 움직임이 요구되는 경기가 예상되는데, 사이드에는 보다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하는 등의 생각이 있습니까?
A, 저희 스타일을 고려하면 사이드백에는 보다 공격적인 타입이 요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 팀과 관계없이 항상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 선수들의 특징과 상대 팀의 특징을 고려해 누가 출전할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다만 명확한 경향으로, 사이드백이 공격에 참여한 경기가 결정적인 찬스를 더 많이 만들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던 전형적인 예가 지난 라운드 후쿠오카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후쿠오카전의 과제를 어떻게 삿포로전으로 연결하고 싶습니까?
A, 후쿠오카전 후반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전혀 만들지 못했습니다. 중원에서의 볼 소유 상실도 많았습니다. 골을 향한 의식도 희박했습니다. 실점도 우리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1대1 상황에서도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힘든 내용의 45분이었습니다. 그런 경기를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도 말했습니다.

Q, 공격적인 축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도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가 몇 경기 있었는데, 후쿠오카전도 무득점이었던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A, 저는 골을 넣을 수 있는지, 결정적인 찬스를 얼마나 만들고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슈팅 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 어느 쪽에도 골 가능성이 있었는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정적인 찬스의 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몇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 수가 적었던 경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과제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러 차례에 걸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고 있는 경우에는 대체로 경기에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저는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전 후반에 관해서는 중원이 경기를 지배하지 못해, 그로 인해 사이드백이 좀처럼 공격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나카무라 호타카 선수의 부상 이탈로 인해 사이드백 선수층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A, 모던한 축구 스타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오른쪽 사이드백을 발굴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왼쪽 사이드백에는 인재가 있지만, 오른쪽 사이드백에서는 좋은 인재가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백 선수에게는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높은 능력이 요구되고, 중앙에서 포지션을 잡는 것도 요구되며, 전술적인 영리함도 요구되는 것이 현대 축구입니다. FC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는 윙어를 사이드백으로 기용하고, 볼란치를 센터백으로 기용함으로써 더 공격적인 선수를 수비 라인에 기용해 왔습니다. 조르디 알바 선수가 20살이 될 때까지 어떤 포지션에서 뛰었는지 아십니까? 와타나베 료마 선수처럼 2선 포지션에서 기용되었습니다. 수비 라인에 테크닉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면, 젊었을 때 전방에서 뛰었던 선수를 기용하는 것을 FC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실천해 왔습니다.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는 윙어로 뛰는 것도 문제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축구에서는 그런 사이드백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후쿠오카전 전반에 훈련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발휘된 장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료마 선수의 슈팅도 그렇고, 마츠키 쿠류 선수에게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장면을 보고 쌓아 올림이 보이지 않습니까?
A, 아직 그 부분에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슈팅 수는 신경 쓰지 않고 있으며, 중요한 수치로 해석되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찬스였는지 여부입니다. 가시와 레이솔 전을 떠올려 보십시오. 디에고 올리베이라 선수가 명확히 프리한 상태에서 골로 밀어 넣기만 하면 되는 장면에서, 그것을 하지 못하고 골대를 벗어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골대 밖 슈팅으로 계산되어 숫자로는 명확한 찬스로 해석되지만, 한편으로 가능성이 낮은 30미터 가까운 롱슈팅을 쏘아 골키퍼에게 잡혔어도 골대 안 슈팅으로 계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골대 안 슈팅이나 골대 밖 슈팅이라는 숫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점유율이라는 숫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 점유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구역에서 점유를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숫자로 분석되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정확한 해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 인터뷰]  
<도쿠모토 슈헤이 선수> 


Q, 빡빡한 일정의 연전인데, 컨디션은 어떻습니까?
A, 저는 두 경기 모두 90분을 뛰지 않았고, 몸도 잘 움직입니다. 서쪽이나 북쪽으로 이동하게 되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전에서는 팬과 서포터 여러분을 슬프게 해드렸기 때문에, 북쪽 땅에서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좋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후쿠오카와는 스타일이 다른 상대가 됩니다.
A,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표현해 나가면 골문 앞까지 침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슈팅 의식을 가지면, 그것이 직접 골로 연결되든 세컨드 볼로 연결되든 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므로, 방향성을 맞춰서 해 나가고 싶습니다.

Q, 후쿠오카전은 슈팅 숫자만 보면 공격에 과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A,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경기에서도 슈팅 수가 적었음에도 골을 넣고 이겼기 때문에, 그것을 후쿠오카전에서 하지 못했다면 주변에서 뭐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저도 쇼난 벨마레전에서 슈팅을 했습니다만, 더 많은 슈팅을 만드는 것은 누군가가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것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Q, 공을 움직일 때 발끝으로 궤적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J1에서도 여유가 생기면서 그런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뜻인가요?
A, 보이기 때문에 플레이를 취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시프 방나간데 선수처럼 거칠게 돌파하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FC 류큐와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갈고닦은 발기술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주변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익숙해져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 점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이드백이 중앙 선수와 분리되지 않고 융합되어 포지션 교체가 원활해지고 있는데, 이상적인 형태에 대해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A, 앞으로는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많지만, 좋은 콤비네이션과 질로 로테이션이 있었기에 골문 앞까지 갈 수 있었던 횟수를 늘릴 수 있다면 알베르 감독님이 하고자 하는 것과 연결될 것이고, 승리와 득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 경기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와타나베 료마 선수는 알베르 감독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에 상당히 적합한 선수라고 느끼는데, 그 조합이 원활하고, 도쿠모토 선수 본인도 현재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느끼시나요?
A, 와타나베 선수만큼 잘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잘 보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궁합이라든지 가까운 곳에서 잘 맞춰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재작년 시즌에 알베르 감독이 지휘하던 니가타와 맞붙었을 때 "여기서 플레이하면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지난 시즌에도 도쿄 경기를 자주 보면서 알베르 감독의 축구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역산한 훈련을 해온 것이 지금에 살아있습니다. 쓰고 싶게 만드는 선수는 아직 되지 못했기 때문에 연습 속에서 긍정적으로 임하고 싶습니다.

Q, 도쿠모토 선수가 교체될 때,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모두와 소통하며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A, 응원하는 것밖에 할 수 없어서, 교체된 후에 실점한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교체된 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부탁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 있는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가는 형태였고, 저에게 남아 있는 힘을 전해주려 했습니다.

Q, 입단 초기에는 J1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하셨는데,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 것은 있습니까?
A, 저는 혼자서 무언가 하는 타입이 아니고, 잘하는 선수와 함께하면 제 장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와타나베 선수와 함께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그의 뛰어난 점을 끌어내는 위치에 대해 나가토모 유토 선수와 요시후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잔소리를 들어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의 멘탈로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A, 팀 내에서 부상당하지 않는 선수는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트레칭과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대표가 되지 않으면 가시후 선수를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도쿄에서 주전으로 나설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서로 자극하며 노력하고 싶습니다. 가시후 선수가 나올 때는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나가면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있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아까 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팀으로서, 개인으로서 질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선수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구 기술이기 때문에, 연습부터 각자가 한 번의 패스 질에 집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매일 연습하고 있고, 그것을 경기에서 보여주고 싶습니다.

Q, 좋은 형태의 골이 늘어나고 있는데, 팀에서 같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가요?
A, 마지막에 골을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단계까지 가져갈 수 있다면, 피니시를 하는 선수의 기술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그림을 그리며 득점하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으니, 그것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Q, 다시 한 번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전의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A, 맨투맨으로 오는 상대이고, 볼 경합에서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후쿠오카전의 반성을 살려 배틀에서 지지 않는 부분을 철저히 하고 싶습니다. 그 후에는 멋진 국립경기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으니, 이겨서 팬·서포터와 함께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