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nd CAMP REPORT&INTERVIEW<br />
DAY2 西堂久俊

인터뷰2023.1.31

2023 2nd CAMP REPORT&INTERVIEW
DAY2 니시도 히사토시

미야자키 캠프 2일차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과 서포터분들이 연습 견학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틀 연속 맑은 날씨 속에서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연습에서는 센터백에서 사이드로 전개하며, 연계하여 무너뜨리는 피니시를 의식한 포지셔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개막을 향해 마무리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피치 안에서는 선수들 간에 소통을 하면서 세밀하게 조정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또한, 슈팅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볼을 전진시키지 못할 때에는 알베르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로부터도 격려가 나오며, 높은 퀄리티를 팀 전체가 서로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피니시까지의 콤비네이션과 정확도를 의식한 훈련을 확실히 쌓아올리고 있습니다. 이 성과를 내일 츠바이겐 가나자와와의 트레이닝 매치에서 보여주어 개막을 향한 팀 만들기를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니시도 히사토시 선수>

Q, 2차 캠프 2일 차를 마치고 어떠신가요?
A, 오키나와 캠프에서 복귀했고, 미야자키 캠프부터는 한 단계 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2일 차 훈련을 마치고 의료진의 지원 덕분에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Q, 부상으로 인해 연습에 늦게 합류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어필해 나가고 싶습니까?
A, 늦게 합류한 것이 매우 아쉽지만, 후회해도 소용없으니 부상 중에도 복귀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지금은 늦게 합류해서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극복해서 앞으로 연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Q, 부상을 당한 기간 동안 어떤 준비를 해왔습니까?
A, 엉덩이 사용법이 좋지 않아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엉덩이를 의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닝을 해왔습니다.

Q, 엉덩이를 단련한다고 하면 나가토모 유토 선수가 떠오르는데, 조언을 구한 적이 있나요?
A, 타이밍이 맞지 않아 나가토모 트레이닝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나가토모 유토 선수와 이야기하면서 "다음에 가르쳐 주세요"라고 전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으면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Q, 도쿄의 사이드 어택커는 강한 선수, 뛰어난 선수, 빠른 선수 등 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하는데, 각오는 어떠신가요?
A, 사이드 어택커에는 퀄리티가 높은 선수들이 많지만, 왼손잡이에 키가 큰 선수는 없기 때문에, 그것이 제 강점이자 개성이 되므로 왼손잡이라는 점을 살리면서, 지금 경기에 나오는 위대한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맞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Q, 팬과 서포터에게 니시도 히사토시 선수의 플레이를 아직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자신의 특징을 어필해 주세요.
A, 추진력이 강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을 잡았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나, 공을 잡고 있지 않아도 상대의 뒤를 노리거나, 골을 향해 팀을 전진시키는 플레이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Q, 캠프 기간 중에 연습 경기가 2경기 있는데, 무엇을 의식하고 임하실 건가요?
A, 연습 중에도 하나하나의 질이 요구되고 있어서, 대학 시절보다 기준도 올라가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습 경기라는 실전의 자리에서 패스나 크로스의 질이 중요해질 것 같아, 지금까지보다 더 집중해서 세부에 신경 쓰며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시즌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A, 1년 차라는 점은 신경 쓰지 않고 부상에 주의하면서 경기에 출전하고, 득점이 리그 우승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클럽에서 내세우고 있는 축구 스타일인 ‘+1GOAL(one more goal)’을 구현하여 어시스트와 골로 FC 도쿄의 리그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