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半戦振り返りインタビュー<br />
#16 青木拓矢

인터뷰2022.5.23

전반기 되돌아보기 인터뷰
#16 아오키 타쿠야

Q, 새로운 스타일의 정착에 대해 어느 정도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까?
A,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지난 시즌에 비해 길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공을 가진 이후의 상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스타일이 변하는 가운데 팀 전체가 적응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개막전에서 변화가 보이는 등 속도감이 동반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역시 경기이기 때문에 승패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연패가 이어질 때도 "어떻게 된 걸까"라는 목소리도 나올 것 같은데, 그것은 당연한 일이고, 다만 계속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꿋꿋이 해나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지난 시즌에는 더블 볼란치였고, 이번 시즌에는 앵커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스타일 차이 속에서 역할 변화는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A, 포메이션도 감독도 바뀐 점이 있지만, 감독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역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포메이션이 바뀌었다고 단순히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는 감각이 있고, 왜 감독도 포메이션도 바뀌었고 출전 멤버도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실제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모두가 직감적으로 잘 해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아오키 선수의 포지션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동시에 상대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두 가지 역할을 모두 맡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판단하면서 팀을 컨트롤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A, 비교적 연습에서 준비해온 부분은 잘 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연습에서 해온 부분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만, 경기 중에 수정도 할 수 있게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로서는 뒤에서 확실히 볼을 운반하는 부분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골을 넣는 부분에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츠키 선수와 아베 선수는 상당히 많이 움직였던 것 같은데, 그들과의 연계는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습니까?
A, 그것도 경기 중에 해보면서 대응하는 느낌입니다. 결국 그 포지션에 있으면 되는 이야기라서, 아무리 움직여도 예를 들어 누군가가 그 포지션에 들어가 있으면 되는 거예요. 그 포지션 선수들은 운동량이 많고 공격할 때도 수비할 때도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어서, 저는 그 균형을 맞추는 데 전념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Q, 그 균형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A, 어쩐지 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안 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경기가 잘 풀리도록 의식하고 있습니다.

Q, 후반전을 향해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 이후의 어택킹 존에서 마무리 장면을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지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오키 선수의 포지션으로서, 그 과제에 관련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A, 골문 앞에 들어가서 마지막 패스나 슈팅에 관여하는 장면은 적다고 생각하지만, 그 횟수를 늘리는 것은 저를 포함한 뒤쪽 선수들이 해나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더 앞으로 들어가는 횟수나 앞으로 연결하는 횟수를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전방에 연결하거나 밀어 올려서 세컨드 볼을 회수하는 플레이인가요?
A, 네. 밀어붙였을 때 여러 번 공격할 수 있으면 상대도 싫어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도 정말 세세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센터백이나 사이드백도 포함해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하며 바로 뺏을 수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공격과 수비 전환도 그렇고, 전방 선수들의 전환 속도도 그렇고, 볼을 뒤에서 운반하는 것에만 머리가 가득 차는 게 아니라 전체가 그 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으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Q, 후반전에는 그 단계까지 가고 싶다는 뜻인가요?
A, 물론 빨리 가고 싶습니다. 결국 이 축구를 하는 이유가 이기기 위해서니까요. 그 부분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면 하는 의미가 없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