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일)
히타치 가시와 종합 그라운드
(킥오프 16:00)
고엔미야배 U-18 축구 리그 2017 프리미어리그 EAST
FC 도쿄U-18
2-1
가시와 레이솔U-18
FC 도쿄 득점자
13 요시다 카즈히로(8분), 10 고바야시 미키(79분)
FC 도쿄 출전 선수
GK | 16 다카세 카즈쿠스 |
---|---|
DF | 5오카니와 슈토, 3 시노하라 신타, 24 쿠사즈미 코스케, 6 아라카와 코키 |
MF | 11요코야마 루이, 17테라야마 츠바사→4하세가와 코키(83분), 7스기야마 레오, 9후키노 류지→23히라카와 레이(70분) |
FW | 13 요시다 카즈히로→15 쿠보 타케후사(77분), 22 이마무라 료이치→10 고바야시 간(63분) |
평가
[교체 명단]
GK:1 오모토 류지
DF:29 다카하시 료
MF:34 고바야시 사토쿠
FW:
○경기 리포트
【다음 단계에 도전】
고엔미야컵 U-18 축구리그 2017 프리미어리그 EAST 제14절은 원정 『히타치 가시와 종합 그라운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날 J1 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가시와 레이솔과의 대전이었기에 사토 감독은 “FC 도쿄로서 오늘 경기는 절대 져서는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은 중요하지 않다. 하드 워크와 볼 다툼이 중요하다. 마지막 1초까지 포기하지 말고 모두 함께 싸우자。」
다른 경기장의 결과에 따라 상위권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에 많은 팬·서포터·학부모가 몰려와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클럽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선수들은 가시와에 도전했다.
【전반】
경기는 초반에 움직임이 있었다.
8분, 오른쪽 코너킥을 얻자, 연습 때부터 좋은 볼을 찼다는 요코야마가 니어 포스트로 뛰어든 요시다에게 정확히 맞춰 선제골을 넣었다.
여기서부터 경기는 서로의 특징을 살린 전개가 이어진다.
가시와는 GK를 포함한 빌드업에서 세밀한 패스를 이어가며 도쿄 선수들 사이에서 볼을 받아 상대가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이에 대해 도쿄는 지닌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의 요시다와 이마무라가 연계된 프레스를 걸고, 스기야마와 테라야마가 세컨드 볼을 걷어낸다.
하지만 좀처럼 볼을 빼앗지 못하고, 자국 진영으로 밀려난다.
공격에서는 상대의 볼을 빼앗아, 빠르게 요시다와 이마무라가 상대 수비 라인 뒤로 여러 차례 뛰어들어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이 시간대를 넘기자, 이마무라가 32분에, 34분과 39분에는 요코야마가 골문에 접근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한다.
그리고 43분, 스기야마가 중원 오른쪽 사이드에서 인터셉트 후 그대로 올라가 요시다와 원투 패스로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한다.
골문 앞에 얼리 크로스를 올리자 이마무라가 뛰어들지만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다.
이 기회를 놓친 직후 45분, 상대의 오른쪽 롱 스로우를 한 번은 니어에서 클리어했지만 다시 상대에게 넘어간다.
이것이 파 쪽으로 보내지자 프리로 밀어넣혀 동점에 따라잡히며 전반을 마무리한다.
【하프타임】
사토 감독「쉬운 경기가 절대 되지 않는다. 서로 득점은 세트플레이에서 나오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 주의할 것. 진흙탕 싸움도 하면서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하자
.
【후반】
시작부터 가시와의 맹공을 받자 도쿄의 수호신이 골문 앞에 버티고 선다.
46분, 왼쪽 사이드에서 온 크로스를 펀칭으로 쳐내고, 바로 이어진 47분.
왼쪽 사이드에서 온 크로스를 니어에서 막아낸다. 이 흘러나온 공을 상대가 잡아 결정적인 장면이 되었지만, 다카세가 몸을 넓혀 슈팅 코스를 좁히며 골문 밖으로 밀어낸다.
또한 50분에도 다시 왼쪽 사이드에서 그라운드 크로스가 파사이드로 향하자, 여기서도 다카세가 몸을 넓히며 뛰어들어 슈트를 골대 밖으로 밀어낸다.
57분에도 상대의 강력한 점핑 발리 슈트가 골문을 위협했으나 정면에서 잡아낸다.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끈질기게 싸움을 이어간다.
흐름을 다시 잡기 위해 도쿄는 고바야시(간)를 투입하자, 곧바로 상대 DF로부터 볼을 빼앗아 그대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한다.
강렬한 슈팅을 날렸지만 GK 정면으로 향한다.
더욱이 히라카와, 쿠보를 투입해 압박을 강화하자 결승골은 고바야시(간)가 기록한다.
79분, 쿠보가 중앙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하자, 흘러나온 공을 고바야시(간)가 잡아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골을 넣었다.
그 후에도 압박을 늦추지 않고 주도권을 잡으며 시간을 흘려보냈고, 상대의 파워플레이도 시노하라를 중심으로 막아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볼 경합과 서로 높은 기술을 발휘한 좋은 경기를 제압한 도쿄는 선두 시미즈 에스펄스 유스와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FC 도쿄 U-18에 대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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