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토)
마에바시 풋볼 센터 C구장
(킥오프 9:00 a.m.)
제41회 일본 클럽 유스 축구 선수권 대회(U-18) 간토 대회
FC 도쿄U-18
6-2
쇼난 벨마레 유스
FC 도쿄 득점자
18 시나다 마나토(10분), 10 고바야시 미키(15분), 15 쿠보 타케후사(47분), 14 하라 다이치(56분), 6 아라카와 코키(65분), 9 후키노 류지(90+2)
FC 도쿄 출전 선수
GK | 16 다카세 카즈쿠스 |
---|---|
DF | 5 오카니와 슈토, 3 시노하라 신타, 4 하세가와 코키, 2 사카구치 쇼이 |
MF | 10 고바야시 미키 → 17 테라야마 츠바사(80분), 18 시나다 마나토 → 11 요코야마 루이(72분), 23 히라카와 레이, 7 스기야마 레오 → 6 아라카와 코키(HT) |
FW | 14 하라 다이치→8 고바야시 마사타카(59분), 15 쿠보 타케후사→9 후키노 류지(75분) |
평가
[리저브]
GK:1 오모토 류지
DF:24 쿠사즈미 코스케
MF:
FW:
○경기 리포트
【다음 단계에 도전】
제41회 일본 클럽 유스 축구 선수권(U-18) 대회 준준결승은 군마 라운드의 최종전이 된다.
준준결승 상대는 쇼난 벨마레 유스이다.
라운드16에서는 나고야 그램퍼스 U18을 PK전 끝에 승리하며 준준결승으로 진출했다.
사토 감독은 "상대는 매우 잘 달린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보다 더 많이 뛰어 이기자. 상대가 어디든 우리 축구를 하자."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승부의 신은 세부에 깃든다. 이기고 우리 도쿄로 돌아가자!"라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에바시 풋볼 센터 C구장’에는 토요일 이른 아침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양 팀의 팬, 서포터, 학부모들이 다수 모였다.
양 팀의 응원이 오가는 가운데,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가오카'를 향한 한 판은 쇼난의 킥오프로 시작되었다.
【전반】
라운드16에서 PK전으로 승리한 쇼난은 그 기세를 몰아 시작부터 강하게 공격해 온다.
쇼난이 킥오프로 경기를 시작하자, 공을 앞으로 전진시키고 드리블로 첫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경기 시작 후 단 8초 만에 나왔다.
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도쿄에 압박을 가하며, 공격에서는 패스를 연결해 7분경까지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때부터 점차 침착함을 되찾고 상대 수비 라인 뒤쪽으로의 볼 전개에서 리듬을 잡기 시작한 도쿄는 첫 번째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한다.
10분, 왼쪽 측면 깊숙이까지 히라카와가 드리블 돌파를 한 후, 니어 포스트 쪽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린다.
이것을 고바야시(간)가 맞추었으나 상대 GK에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마지막에 시나다가 미들 슛으로 꽂아 선취골을 넣었다.
더욱이 15분에도 왼쪽 사이드에서 스기야마, 히라카와와 연결하여 쿠보에게 넘기자, 쿠보도 깊숙이 침투했다.
마이너스 크로스를 니어에 맞추자 고바야시(간)가 확실히 밀어 넣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적은 기회를 확실히 득점으로 연결하는 승부 강함을 보여주는 형태가 되었다.
그 후, 도쿄가 볼을 지배하고, 쇼난은 날카로운 역습을 노리는 전개가 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간이 계속된다.
추가 득점을 노리는 도쿄는 18분, 시나다가 능숙한 볼 컨트롤로 상대 2명을 제치고 스기야마에게 연결한다.
직후 19분에는 쿠보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 중앙에서 볼을 받자, 오른쪽을 달린 고바야시(간)에게 연결해 프리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상대 GK의 선방에 막혔다.
그 후에도 볼을 지배하며 템포 좋게 장단 패스를 중앙과 좌우 측면에서 다양하게 시도했으나, 쇼난 수비진을 좀처럼 무너뜨리지 못하고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사토 감독
「경기 운영은 나쁘지 않다. 상대는 90분+α를 뛰어낼 수 있는 팀이다. 후반도 처음부터 압박을 가해서 끝까지 확실히 해내자. 0-0인 것처럼 마음을 다잡고 들어가자。」
【후반】
비가 점점 세지는 가운데 시작된 후반전.
사토 감독의 말대로, 시작부터 압박을 가한 도쿄가 프리킥에서 골을 넣는다.
47분, 쿠보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 앞에서 넘어져 프리킥을 얻는다. 이를 직접 왼발로 골 왼쪽 상단을 노렸고,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빠르게 추가 득점을 올린다.
그 후에도 도쿄가 볼을 지배하고, 쇼난은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하는 전개로 경기가 진행된다.
도쿄는 51분, 오른쪽 측면 깊숙이 코바야시(간)가 돌파한 후, 니어 포스트 쪽으로 마이너스 크로스를 올린다.
이를 쿠보가 원터치로 노리지만 GK가 막아낸다. 이어진 흘러나온 볼을 하라가 마무리하려 하지만 밀어넣지 못한다.
포기하지 않는 쇼난은 54분에 코너킥을 얻자 GK가 공격에 가담했다.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그 전에 파울 판정이 나왔다.
쇼난 GK는 그 이후에도 세트플레이에서 적극적으로 골문 앞 공격에 반복적으로 가담했다.
56분, 왼쪽 사이드에서 아라카와가 크로스를 올리자, 흘러나온 공을 히라카와가 잡아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슈팅했다.
이것이 오프사이드 라인 바로 근처에 있던 하라가 원터치로 코스를 바꾸어 4-0.
하라는 4경기 연속 골로 대회 통산 4번째 골.
하지만 직후 58분에 잠깐의 틈을 노려 실점했으나 주도권을 넘기지 않음.
65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고바야시(간)의 헤딩을 받은 아라카와가 단독 돌파하여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속도를 올린 드리블 후 마지막에 컷인하며 상대를 잠시 제친 뒤 왼발로 파사이드에 꽂아 5-1.
그 후에도 요코야마, 후키노, 테라야마 등 신선한 선수들을 차례로 투입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는 도쿄.
89분, 끈질긴 쇼난의 카운터를 받아 중앙에서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한다.
더욱 포기하지 않는 쇼난은 90+2분, 도쿄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자 또다시 GK가 공격에 가담했다.
이를 도쿄 수비진이 막아내고 크게 클리어하자, 후키노가 낙하지점에 맹렬히 접근했다.
상대 진영 센터서클 부근에서 상대 GK와 경합하며 볼을 따낸 후, 다가오는 DF와 경합하면서도 무인 골대로 흘려 넣어 6-2가 되었다.
끝까지 추격하는 쇼난을 막아내고, 홈인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가오카'에서 열리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FC 도쿄 U-18에 대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군마 라운드 대회 운영을 맡아주신 군마현 축구 협회 여러분.
숙박처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기타 경기】
가와사키 프론탈레 U-18 0-0(PK4-1)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공식 휴대폰 사이트에는 아래 사진 이외의 사진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http://fctokyo.sportsinf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