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경기 결과경기 결과

2017년 U-18 경기 결과

7/01(토) 
닛산 필드 코즈쿠에
(킥오프 3:00 p.m.)

고엔미야배 U-18 축구 리그 2017 프리미어리그 EAST

FC 도쿄U-18

2-3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FC 도쿄 득점자

7스기야마 레오(17분), 22 이마무라 료이치(54분)

FC 도쿄 출전 선수

GK 16 다카세 카즈쿠스
DF 5오카니와 슈토, 3 시노하라 신타, 24 쿠사즈미 코스케, 6 아라카와 코키
MF 11 요코야마 루이→9 후키노 류지(73분), 8 고바야시 마타카, 17 테라야마 츠바사→25 스즈키 토모야(86분), 7 스기야마 레오
FW 13 요시다 카즈히로→33 쿠보 세이이치로(73분), 22 이마무라 료이치

평가

[리저브]
GK:1 오모토 류지
DF:29 다카하시 료
MF:12 김성민, 19 하가 아사히
FW:

○경기 리포트
【다음 단계에 도전】
지난주 재개된 다카마가노미야컵 U-18 축구리그 2017 프리미어리그 EAST.
이번 경기 상대는 지금까지 3무 3패로 최하위에 고전 중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이번 경기도 U-23 경기와 겹쳐 7명의 선수가 U-23에 동행하는 가운데, FC 도쿄 U-18 총력전을 펼친다.
사토 감독은 경기 전 "상대는 더 이상 질 수 없는 상황이다. 필사적으로 싸워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볼 경합과 세컨드 볼 회수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서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90분 내내 상대에게 압박을 계속 가하고, 세트 플레이를 소중히 여기며 싸우자.
승리에 대한 멘탈리티와 각자의 존재 의의를 확실히 가지고 끝까지 싸우자.”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피치에 내보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걸어오는 마리노스.
가끔 이슬비가 내리는 다소 미끄러운 그라운드 컨디션 속에서 선수들도 발을 헛디디는 장면이 있어 좀처럼 리듬을 만들지 못한다.
그러다 6분, 골 앞에서 프리킥을 내주고 결국 상대에게 밀려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그 후에도 수비 라인에서 볼을 돌리며 공격 기회를 노리는 마리노스에 대해 도쿄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그곳에서부터 오른쪽 사이드를 중심으로 점차 공격 형태를 만들어가며 맞이한 17분.
오른쪽 코너킥을 오카니와가 절묘한 볼로 중앙으로 쇄도한 요코야마에게 연결했다. 요코야마가 헤딩으로 맞추자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스기야마가 확실히 밀어 넣어 동점으로 만들었다.
한 번에 역전을 노리는 도쿄는 21분, 수비 라인에서의 롱볼에 반응한 요시다가 상대를 등진 채 이마무라에게 연결했다.
이것을 이마무라가 드리블로 페널티 에어리어에 진입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골 왼쪽으로 빗나갔다.
35분에는 중원에서 혼전이 벌어진 상황에서 고바야시(마)가 드리블로 돌파해 GK와 일대일 상황이 되었으나, 상대 GK의 선방에 막혔다.
그 후에도 측면 공격과 세트플레이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에는 이르지 못하고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사토 감독
「후반에도 압박을 늦추지 말자. 공격에서는 미들 거리에서도 슈팅을 시도하자.
슈팅을 시도함으로써 전개가 바뀔 수도 있으니 미들 렌지에서의 슈팅도 적극적으로 하자. 그리고 공격과 수비 모두 세트플레이를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집중해서 싸우자。」

【후반】
시작 48분, 요코야마가 상대 GK가 전방에 위치한 것을 보고 미들 슛을 시도한다.
이 슛은 상대 GK가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적극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50분, 왼쪽 코너킥에서 중앙으로 연결되어 결승골을 허용하고 만다.
상대에게 선수를 빼앗기는 전개가 되었지만 54분, 시노하라로부터 오른쪽 사이드의 오카니와에게 공이 전달되자 세로로 돌파해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린다.
이를 이마무라가 능숙하게 마크를 벗어나 헤딩으로 맞추어 곧바로 동점에 성공한다.
여기서부터 일진일퇴의 전개가 이어지며 서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69분이 된다.
순간의 빈틈을 노출당해 중원에서 롱슈팅을 맞았고, 크로스바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반격에 나선 도쿄는 요코야마를 대신해 후키노, 요시다를 대신해 쿠보(세이)를 투입하며 공세를 펼친다.
오른쪽 사이드는 오카니와, 왼쪽 사이드는 아라카와가 기점이 되어 사이드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필사적인 수비에 막혀 좀처럼 슈팅을 허용하지 못했다.
86분에는 테라야마를 대신해 스즈키를 투입하며 끝까지 골문 앞으로 압박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두 번이나 따라잡았지만 상대의 진심이 담긴 플레이 앞에서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FC 도쿄 U-18에 대한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