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일)
신닛테츠 스미킨 그라운드
(킥오프 13:00)
제41회 일본 클럽 유스 축구 선수권 대회(U-18) 간토 대회
FC 도쿄U-18
1-0
가와사키 프론탈레U-18
FC 도쿄 득점자
15 쿠보 타케후사(41분)
FC 도쿄 출전 선수
GK | 16 다카세 카즈쿠스 |
---|---|
DF | 5 오카니와 슈토, 3 시노하라 신타, 4 하세가와 코키, 2 사카구치 쇼이 |
MF | 10 고바야시 미키 → 11 요코야마 루이(HT), 18 시나다 마나토, 23 히라카와 레이 → 6 아라카와 코키(63분), 8 고바야시 마타카 → 13 요시다 카즈히로(79분) |
FW | 14 하라 다이치→22 이마무라 료이치(85분), 15 쿠보 타케후사→7 스기야마 레오(63분) |
평가
[리저브]
GK:1 오모토 류지
DF:24 쿠사즈미 코스케
MF:
FW:
○경기 리포트
【다음 단계에 도전】
2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는 FC 도쿄 U-18은 제41회 일본 클럽 유스 축구 선수권(U-18) 간토 대회 결승을 치른다.
결승 경기 장소는 '신닛테츠 스미킨 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 정전과 단수라는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침착하게 준비를 진행한다.
결승 상대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와 가시마 앤틀러스 유스를 꺾고 올라온 가와사키 프론탈레 U-18이다.
사토 감독은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여러 선수들이 힘을 발휘해 여기까지 왔다. 평소 하던 것을 평소처럼 하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가운데, 오후 1시에 도쿄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반】
볼을 지배한 쪽은 가와사키였다.
GK로부터 정성스럽게 빌드업을 진행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
이에 맞서는 도쿄는 최전방의 하라와 쿠보를 선두로 팀 전체가 연동된 프레스로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첫 번째 기회는 17분, 다카세의 골킥을 하라가 경합에서 이겨 쿠보에게 연결하자, 드리블 후 왼발로 강하게 차냈다.
이는 상대 GK가 막아냈고, 하라가 쇄도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그 후에도 수비에서 주도권을 잡은 도쿄는 41분에 경기를 움직였다.
상대 GK가 골킥을 중앙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밖에 있는 선수에게 연결했지만 컨트롤에 애를 먹는다.
이를 쿠보가 놓치지 않고 볼을 빼앗아 페널티 에어리어로 진입하자 참지 못하고 넘어뜨려 PK를 얻어낸다.
쿠보가 직접 오른쪽 구석에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한다.
종반 45분에는 오카니와가 오른쪽 사이드에서 맞선 상대 2명을 강제로 돌파하며 찬스를 만든다.
수비에서는 시노하라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몸을 던져 골을 허용하지 않고 전반을 1점 리드로 마무리한다.
【하프타임】
사토 감독
"위기는 우리 자신의 실수에서 비롯되고 있다. 빈틈을 만들지 말자. 세트플레이에서 득점을 노리고 끝까지 팀을 위해 싸우자."
【후반】
고바야시(간)를 대신해 요코야마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준 도쿄가 공세를 펼친다.
시작하자마자 46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온 볼을 사카구치가 중거리 슛으로 노렸으나 포스트에 직격했다.
더욱이 48분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대각선으로 파고든 고바야시(마)가 골을 노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59분에도 전방에서의 적극적인 프레스 후 요코야마가 볼을 빼앗아 오른쪽 사이드에서 골을 노렸으나 GK가 선방했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도쿄는 쿠보와 히라카와를 대신해 63분에 스기야마와 아라카와를 투입했다.
하지만 점차 주도권을 가와사키에 빼앗기면서 77분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올라갔다.
81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거점을 만들자, 마지막에는 왼쪽 사이드 뒤로 빠져나가 타카세와 일대일 상황이 되었으나 차단했다.
종반의 위기에서도 모두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도쿄가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5경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대회를 통해 FC 도쿄 U-18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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